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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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子' 노엘, 여자친구 질문 세례…"있으면 어쩔 건데" 빈정 [종합]

기사입력 2021.05.01 07: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노엘이 팬들의 사적인 질문에 언짢아했다. 

노엘은 지난달 29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엘은 "제가 앨범을 내본 경험이 많아서 떨리거나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또 새 앨범 제작 비용에 대해 묻자 "1억원은 쓴 것 같다. 뭘 너무 많이 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노엘은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소통하던 중 "여자친구 있냐는 질문이 진짜 많네요. 있으면 어쩔 건데"라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결론은 있냐" "있구나"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끝으로 노엘은 "이번 앨범 내고 조만간 다른 앨범으로 찾아뵐테니 즐겨달라"며 인사를 남겼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로 유명세를 탄 노엘은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 출연 후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하차한 바 있다. 사생활 논란뿐 아니라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친 혐의와 최근 불거진 부산 폭행 시비 등 온갖 구설과 논란을 이어왔다. 

지난달에는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 설립을 알리며 새 출발을 선언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을 비난하는 이들을 향해 "대깨문"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사람이 아니라 벌레"라는 식으로 막말을 쏟아내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또 지난 2월 부산에서 일어난 폭행 시비 관련해 지난달 검찰에 송치됐으나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물의를 일으켜 이유를 막론하고 책임을 통감하며 아티스트 또한 스스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노엘은 "내 앨범 발매 하루 전 뉴스 기사를 푸냐"고 자신의 SNS에 글을 남기며 반성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노엘 유튜브 라이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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