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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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소중한 너' 정서연 "진구 아빠가 소고기 사줘…엄청 좋았다"

기사입력 2021.04.27 16:07 / 기사수정 2021.04.27 16:2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역배우 정서연이 '아빠' 진구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감독 권성모)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진구, 정서연, 이창원 감독, 권성모 감독이 참석했다. 

아역배우 정서연은 극 중에서 진구와 '가짜 부녀'로 호흡했다. 그는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는데, 중간 중간에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소고기도 사주시고 그래서 엄청 좋았다"고 말해 미소를 안겼다. 

이어 진구는 정서연과의 호흐벵 대해 "어린 친구랑 이렇게 길게 호흡을 맞추는 건 처음이라 촬영 직전부터 부담이 있긴 했다. 저도 부족한데 옆 동료를 챙겨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까봐 걱정이 많은 상태로 돌입했는데, 제가 생각한 것의 이상이었다"며 "어린 친구인데도 어른들에 대한 배려가 아주 뛰어나서 저, 감독님, 스태프들이 도움도 받고 힐링도 받았다. 나무랄 게 하나도 없는 천사랑 즐거운 작업을 해서 영광이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 분)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그린 작품. 오는 5월 12일 개봉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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