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27 12:02 / 기사수정 2021.04.27 12:02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현진영이 뜻밖의 친구들 등장에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댄스로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급 스타가 등장한다. 두 명의 새 친구는 시원한 가창력과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많은 소녀팬들을 만들어냈던 원조 아이돌 스타일 뿐 아니라 팝핀 댄스의 대가로서 9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바 있다.
지난 주 현진영은 새 친구로 화려하게 등장하며 청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강경헌과 한정수는 ‘찐팬’이라며 설레는 모습을 선보였고, 현진영은 ‘언제까지 내 위주로 가는지 궁금하다’며 새 친구로서 주목받는 것을 즐겼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진영은 제작진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번 여행엔 특별히 새 친구가 아닌 세 친구를 모셨다는 것.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진영에게 최성국은 “새 친구의 시간은 끝났다”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새 친구들을 마중 나간 진영은 그들을 발견하고 반색했다. 너무 반가운 얼굴에 기뻐하는 것도 잠시, 분량 걱정이 든 진영은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내가 발언할 땐 단답형으로만 얘기해라", "왜 이렇게 화려한 옷을 가져왔냐" 등 새 친구들을 향해 폭풍 견제를 펼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런 진영의 속사정도 모른 채, 새 친구 등장에 청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환호하는 청춘들의 모습에 질투의 화신이 되어버린 진영은 급기야 "나 안 해!"라며 중도 하차 선언까지 했다.
또 이날 고성 마을회관을 ‘광란의 밤’으로 바꿔버린 현장도 공개된다. ‘X세대의 아이콘’ 현진영과 새롭게 등장한 두 명의 친구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진영뿐 아니라 댄스에 일가견이 있는 멤버들이 왔으니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것. 이에 청춘들과 '세 친구들'은 꽃단장을 하기 시작했다.
여자 멤버들은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고치는 등 설레는 마음을 비쳤고, 남자 멤버들 역시 옷매무새를 다듬고 향수를 뿌리며 나이트에 갈 채비를 했다. 특히, 구본승은 마치 준비라도 해온 듯 평소와는 다른 스타일의 의상으로 갈아입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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