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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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이런 일이"...양세찬, 중간 투표 1위에 이초희 매칭까지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26 06:55 / 기사수정 2021.04.26 01:0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런닝맨' 양세찬이 여자 회원들의 최다 선택을 받은 것은 물론, 이초희와 매칭까지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쿵짝 시그널 예능촌' 2탄이 공개됐다. 지난주 도시락 선택 후 여자 회원들의 투표로, 유재석 2표, 김종국 1표, 이광수 0표를 얻은 바 있다.

남자 회원 중 남은 사람은 양세찬, 지석진, 하하였다. 세 사람 가운데 2명은 0표, 1명이 3표를 모두 획득했다. 여자 회원들의 최다 선택을 받은 사람은 양세찬으로, 지석진, 하하의 표까지 모두 가져가 3표를 획득했다.

양세찬은 "무슨 매력이었지, 내가?"라며 "나한테 왜 이런 일이 생기지?"라고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양세찬은 첫인상 투표에 이어 도시락 선택까지 자신을 선택한 이초희를 언급했다. 양세찬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초희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첫인상도 날 뽑았던데 왜 그랬지? 마음이 있나 괜히 설렌다"고 말했다.

최종 선택에 앞서 여자 회원들의 디저트 선택이 이어졌다. 가장 먼저 이초희가 나섰다. 이초희는 다시 한 번 양세찬을 선택했다. 양세찬은 "왜 두 표를 나한테 줬냐"고 물었고, 이초희는 "일편단심 스타일이다. 첫인상이 좋았다"고 말했다.



정혜인은 점심 도시락을 양세찬과 먹었지만, 디저트 선택에서는 이광수에게로 향했다. 이어 설인아는 도시락을 함께 먹은 김종국을 선택했고, 전소민은 하하를 선택했다. 마지막 송지효는 파트너가 없는 유재석, 지석진을 무시하고 하하 곁에 앉았다.

벌칙을 면제받기 위한 최종 선택도 이뤄졌다. 김종국은 그 동안 받은 8포인트로 추가 투표권 뽑기에 나섰다. 4포인트를 연속으로 사용해 추가 투표권 1개를 얻은 김종국은 설인아, 송지효를 투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송지효를 만나서 "나는 너 밖에 없다"고 설득했다.

송지효를 설득하려는 사람은 또 있었다. 유재석과 하하는 송지효를 찾아와 계속해서 설득했다. 송지효는 김종국, 유재석, 하하 가운데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다른 여자 회원들도 어떤 사람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최종 선택 결과, 전소민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지석진을 선택했다. 송지효는 하하를, 하하 또한 송지효를 선택해 두 사람의 매칭이 이뤄졌다. 반면 지석진은 굳게 약속한 전소민을 버리고 설인아를 선택했다.

하지만 설인아는 김종국을 택했다. 김종국은 추가 투표권까지 획득해 설인아, 송지효를 선택했다. 매칭은 설인아와 이뤄졌다. 유재석은 투표를 포기했다. 예능촌의 인기 꼴찌였던 그는 솔로의 길을 택하며 벌칙을 면제한 것. 유재석은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을 바꾸는 꼴을 볼 수 없다"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광수는 정혜인을, 정혜인은 양세찬을 택했다. 이초희 또한 양세찬을 택했다. 두 여자의 선택을 받은 양세찬은 정혜인이 아닌 이초희를 선택해 매칭에 성공했다. 결국 매칭에 실패한 이광수, 지석진, 전소민, 정혜인은 벌칙을 받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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