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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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 NO, 공감 능력 有"…김구라X그리, MBTI 결과는? (그리구라)[종합]

기사입력 2021.04.22 18:36 / 기사수정 2021.04.22 18:3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김구라와 그리가 MBTI 검사를 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서로가 최고의 연애 상대..?김부자가 20년 동안 함께 방송할 수 있었던 이유!! MBTI로 입증되었습니다~!!10만 기념 MBTI 검사 억지로(?) 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구라와 그리는 구독자 10만 명 달성 기념으로 MBTI 검사를 진행했다.

김구라는 "휴방도 있고 했지만,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독자 10만명이 넘으니까 대접이 달라진다"라며 "원래 식비나 그런 걸 내가 냈는데, 회사에서 내겠다더라. 오늘은 회사에서 사주는 음료를 먹는다"라며 웃었다.

이어 두 사람은 MBTI 검사를 진행했다. 김구라는 "전 이런 거에 거침없다"라며 빠른 속도로 항목을 체크해나갔다. 검사 도중 계속해서 꿍얼거리는 김구라에 그리는 "조용히 좀 해라"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의 MBTI는 'ESTJ'였다. 김구라는 "외향적, 현실주의적, 이성적 사고, 계획적이고 신중한 편이다"라며 결과를 읽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는 'INFP'로 내향형, 직관형, 원칙주의형, 탐색형, 자기주장형에 가까운 결과가 나왔다.

다음으로 자신의 MBTI에 맞는 항목별 빙고를 진행했다. 김구라는 빙고를 진행하며 "나는 자존감이 높고, 리더 기질이 있다. 일정적인 부분에서는 단호하지 못하기도 하고 은근히 또 정에 약한 게 있다"라고 자신을 평가했다. 더불어 김구라는 "관종은 아니다. 높은 야망은 없고 내가 생존하는 게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통찰력에 관한 부분에서 김구라는 "많은 사람들이 나한테 통찰력이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감 능력 부분에서는 "아예 없지는 않다. 공감 능력이 없으면 방송을 할 수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MBTI를 끝낸 김구라는 "이걸 왜 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재미도 주면서 상대방을 알아가는 것도 일정 부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혈액형으로 사람 평가하는 걸 극혐한다. 이거는 오히려 좀 건설적이고 신빙성이 있다"며 "혈액형보다 훨씬 낫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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