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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가 죽음을 초월한 사랑을 애절한 분위기와 함께 녹여낸 치명적인 멜로 감성의 커플컷을 공개했다.
김준수X박지연, 전동석X조정은, 신성록X임혜영 페어로 공개된 이번 커플컷은 마치 공연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40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그를 거부할 수 없는 ‘미나’의 눈빛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명화 같은 컷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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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김준수와 박지연 페어의 커플컷은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촬영됐다. 두 배우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눈빛만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듯 시선을 거둘 수 없는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질 그들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지난 시즌 가슴을 파고드는 멜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전동석과 조정은 페어의 커플컷은 운명적 사랑에 빠진 남녀의 모습을 두 배우만이 가진 신비로운 분위기와 우아한 카리스마로 가슴 설레는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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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서 또다른 케미를 기대하게 만드는 신성록과 임혜영 페어의 커플컷은 시선을 잡아 끄는 절제된 포즈와 시크한 표정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수백년의 세월동안 오로지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다. 애절한 러브 스토리와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한 음악, 스펙타클한 무대 장치까지 3박자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판타지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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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고 국내에서는 2014년 초연 당시 2개월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주간의 재연 공연에서는 3천석 이상의 객석을 채웠다. 2021년 오디컴퍼니 창립 20주년의 두 번째 라인업으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다시 한번 드라큘라 신드롬을 예고 하고 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오디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