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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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윤승열 "감독 아내, 자랑스러워"…특급 외조 현장 (희열쀼)[종합]

기사입력 2021.03.31 17:50 / 기사수정 2021.03.31 16:5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코미디언 김영희의 남편 윤승열이 특급 외조를 펼쳤다.

30일 김영희, 윤승열 부부 유튜브 채널 '희열쀼'에는 '성인영화 기생춘 시사회 현장을 간 10세 어린남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김영희가 연출한 성인영화 '기생춘' 시사회 현장이 공개됐다.

윤승열은 "오늘 부인 김영희 씨의 '기생춘' 시사회에 왔다. 너무 재밌을 것 같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영희의 절친이자 '기생춘' 주연배우 민도윤을 만났다. 민도윤은 "얼굴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영희는 더 예뻐졌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윤승열은 "사랑받아서 그렇다"라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민도윤은 시사회를 앞두고 "부담이 되고 떨린다. 김영희 씨가 감독님으로서 옆에 있는데 아군이 옆에 있는 것 같아 든든하다"며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다. 얼떨떨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희는 "오늘 시사회에서 무삭제 감독판이 아닌 순한 맛이 공개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4월에 유료 서비스 채널로 무삭제판을 볼 수 있다"라고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이에 윤승열 역시 "결제해야 된다"며 특급 외조를 펼쳤다.

시사회가 끝난 후 윤승열은 "오늘 시사회도 보고 영화도 봤는데, 진짜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기특하고 너무 이쁘다. 영화도 너무 재밌었다. 순한 맛 말고 매운 맛 무삭제판으로 추천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영희 감독님 제 와이프이자 마누라인 게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시사회 이후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선물을 본 윤승열은 "오늘 깜짝 놀랐다. 결혼식을 두 번 하는 줄 알았다. 자랑스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희는 "오늘 외조를 아주 제대로 해준 신랑에게 고맙다. 지인들과의 사진을 전부 키 180cm처럼 보이게 잘 찍어주고 다 인사해 주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승열은 "이게 좀 혼나고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영희는 "평소에 혼내는 줄 알겠다. 주어를 잘 얘기해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윤승열은 "아내 첫 작품을 보니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영희는 "다음 작품도 패러디가 될 것 같다. '티팬티하우스' 등 다양한 패러디물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희열쀼'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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