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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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 차' 김사은 "♥성민, 집에서도 스킨십 많은 편" (대한외국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18 07:05 / 기사수정 2021.03.18 01:5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사은이 남편 성민과의 신혼처럼 달콤한 부부 생활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미스트롯2' 특집으로 차세대 트로트 퀸으로 눈도장을 찍은 주미, 김사은, 황우림, 허찬미 그리고 대한외국인 팀에 마리아가 출연했다. 

지난 1월 방송된 '미스트롯2' 일대일 데스매치에서는 김사은이 심수봉의 '진짜 진짜 좋아해'를 부르던 중 남편이자 슈퍼주니어 성민이 무대에 올라 깜짝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시 김사은을 위해 무대에 오른 성민의 용기에 박수가 쏟아졌지만 김사은은 별사랑에게 11:0으로 완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대한외국인'MC 김용만은 당시 키스 퍼포먼스를 언급하며 "'미스트롯2'에서 김사은과 성민이 부부만이 할 수 있는 키스 세리머니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방송 이후 에피소드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사은은 "(시청자들의 반응에) 저희가 되려 놀랐다. 저희가 뮤지컬로 만났는데 공연에서 이 정도 키스신은 흔하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출연자들은 "감정이 많이 실렸더라", "부러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사은은 박명수가 "보통 집에서(스킨십을) 안 하는 사람이 밖에서 한다"고 하자, "저희는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결혼 7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 같다는 이야기에는 "주변에서도 굉장히 신기해하는 편이다. 저희는 매일 그러니까 아무렇지 않다"며 "저희가 주당이라 와인 마시는 걸 좋아한다. 마실 때마다 '사랑해요' 말하면서 뽀뽀를 한다. 그 말이 주문처럼 돼서 잘 지내지 않나 싶다. 또 저희가 싸움이 안 되는 편이다"고 금슬 비결을 자랑했다.

김사은의 다재다능한 실력도 공개됐다. 김사은은 성악을 전공했다는 말에 "초등학교 때부터 노래를 했다. MBC 창작동요제로 시작해서 예중, 예고, 예대를 나왔다. 그러다 중간에 댄스 가수인 바나나걸로 데뷔하면서 창법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댄스가수 실패 후) 새로운 걸 도전하려고 뮤지컬을 했다.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말하길 이제 국악만 하면 다 하는 거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특유의 중저음으로 와인보이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는 김사은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MC와 패널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퀴즈에서는 2단계에서 빠르게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김사은과 성민은 지난 2014년 뮤지컬 '삼총사'로 인연을 맺고 그해 9월 공개 열애를 했다. 이후 3개월 만인 12월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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