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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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화이트 "PRIDE 선수들은 과대평가 받아왔다!"

기사입력 2007.05.03 22:00 / 기사수정 2007.05.03 22:00

김경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우] "PRIDE 파이터들은 몇 년간 과대평가를 받아왔다"

UFC의 사장 다나 화이트 (37)가 PRIDE의 파이터들을 자극한 일화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스콧 페랄'의 라디오 쇼에 게스트로 출현한 다나 사장은 "PRIDE의 많은 선수가 과대평가를 받아왔다"며 거침없이 쏘아붙인 뒤, "세계 최고의 파이터들은 UFC에 있다"고 말했다.

다나 사장의 이런 발언은 최근 잇따라 패하고 있는 PRIDE 출신 선수들을 비꼬아 얘기한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UFC 70에 출전한 베우둠과 미르코 크로캅도 UFC 데뷔전에서 패배의 쓴 잔을 마신 바 있다.

그리고 다나 사장은 전 PRIDE 파이터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가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개최될 UFC 73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FA 신분인 '황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와의 UFC 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섭중이라고 덧붙였다.

UFC의 방송화에 대해선 "UFC가 텔레비전으로 방송되기 위해, TV 네트워크와 이야기 중이다"며 "2008년에는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UFC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다"고 앞으로 UFC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포부를 드러냈다.



김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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