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1
연예

'오! 삼광빌라!' 꽉 닫힌 해피엔딩…전인화 "핏줄 아니라도 사랑한다면 가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08 06:53 / 기사수정 2021.03.08 00:4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와 이장우가 아이를 낳았고, 삼광빌롸 식구들 모두 각자의 목표를 이뤄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50회(최종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과 우재희(이장우)가 아이를 낳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준아(동하)와 이해든(보나)은 회사에서 몰래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다. 앞서 장준아와 이해든은 가족들이 결혼을 반대하자 멀리 떠나겠다며 집을 나온 바 있다.

그러나 실수로 화재 경보가 울리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김정원(황신혜)과 장서아(한보름)에게 회사에 숨어 있었다는 들켰다.

이순정(전인화)은 곧장 김정원의 회사로 달려갔고, 장준아와 이해든은 이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장준아와 이해든은 가족들이 이혼을 막아줄 거라고 생각했던 것.



장준아는 "저희가 철없는 짓만 저지르고 실망만 안겨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저희가 저지른 행동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라며 털어놨다.

김정원은 "그래서 어쩌겠다고. 헤어지겠다는 거야?"라며 의아해했고, 장준아는 "빠른 시일 안에 런던으로 돌아가서요. 학업 마치겠습니다"라며 밝혔다.

이해든은 "저는 아이돌로 돌아가려고요"라며 거짓말했고, 이순정은 "회사 잘 다니고 있었으면서 왜. 드디어 네 적성에 맞는 일 찾았다고 그렇게 좋아했으면서"라며 당황했다.

이해든은 "그러기에는 여기 너무 많은 추억이 서려 있어서요. 헤어졌는데 어떻게 어머님을 아니 대표님을 다시 보겠어요"라며 호소했다.

김정원과 이순정은 장준아와 이해든의 속셈을 미리 눈치챘지만 일부러 모른 척했다. 결국 김정원과 이순정은 장준아와 이해든의 결혼을 허락했고, 두 사람은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또 우정후(정보석)는 정민재(진경)에게 진심을 보여줬고, 정민재는 달라진 우정후의 모습에 재결합을 하기로 결심했다. 이라훈(려운)은 바라던 대로 김은지(강경헌)를 만나고 군 입대했다.

시간이 흘러 장준아와 이해든은 결혼했고, 이빛채운과 우재희는 아이를 낳았다. 김확세(인교진)는 트로트 가수로 성공했고, 이만정(김선영)과 결혼했다. 이만정은 쌍둥이를 임신했고, 이순정은 작가가 됐다.

삼광빌라 식구들은 마당에 모여 다 함께 사진을 촬영했고, 이순정은 책 속에 든 꽃잎을 나눠주며 소원을 빌라고 말했다. 삼광빌라 식구들은 저마다 소원을 빌었고, 삼광빌라 앞에는 출소한 황나로(전성우)가 서 있었다. 더 나아가 황나로의 손바닥에 꽃잎이 떨어졌다.

이순정은 '핏줄로 이어지지는 않았어도 서로를 따뜻하게 믿어주고 사랑한다면 이게 바로 진짜 가족이죠. 사랑합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