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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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보유한 NBA 농구 카드 "천 만원 넘어"…♥이은형 깜짝 (기유TV)[종합]

기사입력 2021.02.24 07:00 / 기사수정 2021.02.24 02:2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강재준이 소유한 농구 카드가 고가에 거래되고 있었다. 

지난 23일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카드로-그} 들어는 봤나? 천만원짜리 스포츠 카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시작에서 '재준이가 중학생 시절 모았던 NBA 농구 카드가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은가격에 거래 된다는 소식을 듣고 감정을 받으러 가기로 하는데...!'라는 문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감정을 받으러 가면서 강재준은 "궁금하긴 한데 카드가 별게 없다. 진짜 비싸도 50만원 하나? 나 중학교 땐 저게 춘천에서 유행했다. 95년도 신인 카드를 모았다"며 여러 농구선수들을 언급했다.

그리고 그가 공개한 캐리어에는 어린 시절 그가 모은 카드가 가득했다. 

감정을 맡은 사장님은 강재준이 모은 카드를 보며 "스포츠 카드 수집하는 분들이 '우리나라 3,40대 남성들 장롱에는 수십, 수백만원짜리 코비, 조던 카드가 잠들어있을 거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강재준은 "코비 카드 있다"고 카드를 공개했다. 과거 그가 40만 원에 샀던 이 카드는 루키 카드 중에서도 제일 좋은 카드로 알려졌다. 

카드를 본 사장님은 "정말 잘 사신거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강재준이 가진 코비 카드는 이베이에서 최대 1만 5,000불에 거래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사장님은 "최근 8,000불에 팔리기도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야기를 들은 강재준은 "1000만 원이 넘는 카드"라고 환호했다.

깜짝 놀란 이은형은 카드를 가지고 도망가기도 했으며, 강재준은 카드를 모셔놓고 절까지 해 웃음을 안겼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강재준은 "조던 싸인 카드가 숨어있다. 친필 싸인 카드다"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불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조던 친필 사인 카드는 5,000불에서 10,000불이 넘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한화로 550만원~1100만원 정도라고 알려졌다.

강재준은 "춘천 다락방에 있는데 그걸 못 찾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우연히 가게에 방문한 송진우 역시 강재준이 가진 카드를 보고 깜짝 놀라며 "이거 지금..."이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송진우는 "조던 싸인 카드가 있다"는 강재준의 말에 "춘천의 유지냐"라고 되묻기도.

특히 과거 강재준이 100만원에 팔았다는 카드는 최근 미국에서 140만만 불, 한화로 약 15억 5000만 원에 판매됐다고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촬영이 끝난 후 이은형은 "조던 싸인 카드 춘천에 내가 먼저 가서"라고 속내를 드러냈고 강재준은 믿기지 않는 듯 여전히 얼떨떨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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