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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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 누나" 갈소원, 정동원 응원 받고 100점…구혜선 질투 (사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20 07:10 / 기사수정 2021.02.20 01:4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명품 배우들이 노래 실력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는 명품 배우 김응수, 구혜선, 민우혁, 박진주, 강은탁, 갈소원이 함께했다.

배우들은 TOP6와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물했다. 김응수는 영탁, 구혜선은 정동원, 민우혁은 장민호, 박진주는 김희재, 강은탁은 이찬원, 갈소원은 임영웅과 팀을 이뤘다.

영탁은 김응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영탁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참여했던 드라마에서 든든하게 지원군이 되어 주셨던 선배님이다"고 말했고, 김응수는 "영탁의 연기에 카메라 감독이 나를 보며'형님을 이어갈 대배우가 탄생했다'고 하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7번 방의 선물'에서 어린 예승 역할을 맡았던 갈소원은 "정동원보다 한 살 누나"라고 수줍게 밝혔다. MC 붐과 이찬원이 갈소원을 누나라고 부르라고 종용하자 정동원은 "부끄럽게 왜 그러냐"고 얼굴을 붉혔다.

임영웅과 짝꿍이 된 갈소원에게 "내심 정동원 군과 짝꿍을 하길 바라진 않았냐"고 묻자, 갈소원은 "좀 아쉽긴 하다"고 대답해 또래 친구들간의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갈소원은 무대에 앞서 "정동원에게 응원을 받고 싶다"고 고백했다. 정동원은 "'갈'소원 누나. '소'원을 들어 드릴게요. '원'하시는 것 모두 다"라고 삼행시를 전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손을 들고 "제 이름으로도 삼행시를 지어 달라. 아까 나에게 이모라고 하더라"고 서운함을 비쳤다. 정동원은 "'구'혜선 선배님. '혜'선 이모라고 해서 죄송합니다. '선'물 가져갈 수 있게 해 드릴게요"라고 센스 있게 수습했다.

갈소원은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불러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노래 중간 원더걸스 '텔 미' 안무를 넣어 깜찍함을 더하기도 했다. 배우6와 TOP6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갈소원의 무대에 열광했다. 그 결과 노래방 마스터 점수는 100점이었다.

이어 갈소원은 임영웅과 함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해 달달한 듀엣 무대를 꾸몄다. 갈소원의 미성과 임영웅의 탄탄한 보컬이 하모니를 이뤄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전했다.

갈소원과 정동원은 길어진 녹화 시간에 일찍 스튜디오를 떠나야 했다. 갈소원은 "모두 감사하고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정동원은 짝꿍 구혜선의 호칭을 '누나'라고 정리했다. 정동원은 "남은 녹화도 잘 하시길 바란다. 혜선이 누나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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