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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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호영 "한식구 김호중, 가족 같은 분위기 느껴"(인터뷰①)

기사입력 2021.02.17 10:00 / 기사수정 2021.02.17 09:3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스타 셰프 정호영이 소속사 생각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한식구가 된 절친한 동생 김호중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정호영은 17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을보여주는엔터)와 전속계약 체결을 하게 된 과정부터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정호영은 먼저 생각을보여주는엔터와 전속계약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거쳤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원래 방송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본업에 소홀해 질까봐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을보여주는엔터와 의견이 잘 맞아서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 JTBC '위대한 배태랑' 등을 통해 친해진 김호중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호중이 현재 군 복무 중이지만 저와 자주 연락하면서 대화를 많이 나눴다. 또 김호중, 소속사 대표님과 함께 식사를 나누면서 가족 같은 분위기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방송 활동에 너무 치우치지 않고 셰프라는 제 본업에 대한 이해를 잘 해줄거라 믿음이 생겼다"며 소속사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정호영은 자신의 입장에서 이해해주는 김호중의 남다른 배려심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김호중은 저와 나이 차이가 꽤 나는 동생이지만 가끔은 저보다 형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생각이 깊고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한다. 지금 군 복무 중이라 다른 활동을 못하고 외롭기도 할텐데도 저를 비롯해 코로나19 상황 속 힘든 시간을 보내는 자영업자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면서 위로해주기도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생각을보여주는엔터는 전날 정호영의 영입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셰프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정호영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호영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생각을보여주는엔터에는 김호중, 홍록기, 한영, 봉중근, 한혜진, 소연, 정미애, 이철민, 서인영 등이 소속돼 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정호영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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