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47
연예

트와이스 사나 "연습생 때 중학교 시절 앨범 보며 울었다"

기사입력 2021.02.16 14:37

백종모 기자


트와이스(TWICE) 사나의 일본 온라인 콘서트 관련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트와이스 재팬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TWICE in Wonderland OFFICIAL GOODS Making -SANA-'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는 3월 6일 예정된 '트와이스 인 원더랜드(TWICE in Wonderland)'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의 굿즈와 관련된 내용이다.

게재된 영상에서 사나는 분홍색 원피스에 흰색 베레모를 쓰고, 동화 풍으로 꾸며진 세트장 앞에 서서 포즈를 취했다.

촬영과 함께 그는 선물을 주제로 한 토크도 진행했다.

사나는 멤버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묻자 "지효가 최근 빠져 있다고 들어서, 방을 좀 더 귀엽게 꾸밀 수 있는 소품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편지에 대해서는 "중학교를 졸업 직후 한국에 왔다. 당시 중학교에서 친했던 친구가 지금까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앨범으로 만들어줬는데, 지금까지도 보물로 간직하고 있다. 한국에 와서 연습생 생활 중 힘들 때 그걸 보면서 종종 울곤 했다"고 말했다.

최근 받은 선물에 대한 질문에 사나는 "일본 친구가 일본에 오지 못한다며 일본 과자를 보내주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답했다.





사나는 "이번에 일본 한정으로 일본 여러분과 라이브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온라인을 통해 여러분에게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하고 있다. 많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3월 6일 오후 7시 온라인 라이브 'TWICE in Wonderlan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의 '신체감 커넥트 스페셜 라이브'의 일환으로 확장 현실(AR)과 복합현실(MR) 등 각종 첨단 기술을 총동원해 펼쳐진다. 마치 눈앞에서 콘서트를 관람하는 듯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트와이스는 도쿄돔 공연을 2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연기 및 취소된 바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트와이스 재팬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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