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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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진짜 죽었나'…이지아 없는 '펜트하우스2' 대본 리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2.03 20:10 / 기사수정 2021.02.03 19: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펜트하우스2'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이지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달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담았다.

파격적인 스토리로 화제 몰이를 한 '펜트하우스'는 최종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31.1%(닐슨코리아 전국)까지 치솟으면서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5년 만에 30%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새로운 시즌을 향한 기대감도 증폭됐다. 그런 가운데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측은 3일, 유진 김소연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 등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시즌1에서 열연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은 배우들의 모습에 드라마 팬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나 시즌1에서 심수련 역을 맡아 활약한 이지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수련은 지난 시즌1 말미, 주단태(엄기준 분)의 칼에 찔려 비극적 죽음을 맞은 인물이다. 욕망이 가득한 인물들 사이에서 '사이다 복수'를 펼치던 선한 캐릭터인 심수련의 죽음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또한 심수련은 시즌1의 주요 축이자, 시청자들의 큰 응원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에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황후의 품격'등을 집필한 '막장 대모' 김순옥 작가인 만큼, 예상치 못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시청자들은 심수련이 진짜 죽었는지 의문을 표하는가 하면, 심수련이 쌍둥이인 것은 아니냐는 등의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아직 시즌1에서 풀리지 않은 여러 이야기들이 남아 있는 가운데, 심수련의 생존 가능성 역시 열려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지아를 시즌2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인지, 어떤 신박한 전개로 그를 등장시킬 것인지 등 '펜트하우스2'를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S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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