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18 17:14 / 기사수정 2021.01.18 17:14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치과의사 이수진이 연하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8일 이수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슈퍼카 8년 탔었는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진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을 위해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고민은 '애인 핸드폰들 보다 들켰어요. 많이 실망했다던데'라는 사연이었다. 이수진은 "기본적으로 연애하다보면 그런 일이 생긴다. 사랑하면 소유욕이 생기는 게 당연하다. 한 번 정도는 넘어갈 수 있지만 두, 세 번은 의처증인가 생각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연하 남친 만나고 있는데 친구들은 주변에서 재력과 연상을 만나라고 하네요'라는 고민에 이수진은 "연상의 재력가가 좋은 거 같죠? 그 연하남이 또 나이 들어서 재력가가 될 수 있잖아요"라며 "그럼 내가 나이 들어서 힘이 빠졌을 때 걔는 한참 돈을 많이 벌거에요. 길게 보면 연하남도 괜찮아요"라고 대답했다.
연하남의 환승에 대해 이수진은 "어쩔 수 없죠. 더 능력녀가 돼서 우린 또 환승하면 되잖아요. 그렇지 않나요?"라며 "제나가 없으니까 아주 자유롭다. 옆에 있었으면 욕하고 난리 났을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 다루는 팁에 대해서는 "밀당을 잘해야 돼요. 그리고 쫓아가면 도망갑니다. 내가 걔를 너무 사랑해도 걔가 나를 더 사랑한다는 착각을 심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여자는 양파껍질처럼 신비로워야지 칼로 무 썰듯이 속을 까서 보여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날 이수진은 명품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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