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13 11:50 / 기사수정 2021.01.13 10:24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윤종훈과 하도권이 '펜트하우스 시즌2'에 대한 생각과 김소연의 인성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SBS ‘펜트하우스’의 윤종훈과 하도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종훈과 하도권은 '펜트하우스' 속 악역 캐릭터와는 달리 순한 모습으로 나타나 MC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윤종훈은 자신을 계속 형이라고 부르는 김희철에게 “근데 제가 동생인 걸로 알고 있다. 84년생이다. 제가 동생이다”라고 말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모두가 궁금해 하는 ‘펜트하우스’ 시즌2에 대해 질문을 했고 이에 하도권은 “시즌 2에 나오고 싶다”라며 덧붙이는 이야기 없이 극비사항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윤종훈 역시 “드라마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악당트리오인 엄기준 씨와 봉태규 씨와 자주 만난다던데”라며 질문했고 이에 윤종훈은 “엄기준과 봉태규와 셋이서 자주 모여서 술을 마신다”며 “태규형이 술을 못 마시는데 그래도 맥주 한 두잔 정도는 먹는다”고 말했다.
‘펜트하우스’ 속에선 고층에 살수록 부와 권위를 나타낸다. 이에 송은이는 “셋이서 모이면 진짜 몇 층에서 만나냐” 물었고 윤종훈은 “저희 집이 1층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송은이는 하도권에게 “(작품 속에서) 기회주의자 캐릭터이다. 최고 밉상이다”며 말했다. 이에 하도균은 “이전에는 캐릭터들이 강하고 마초스러운 역할을 많이 했다. ‘마두기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대본을 읽다 보니 제 안에 얍삽함이 있더라”라고 대답했다. 이어 “끄집어냈더니 봇물 터지듯이 터지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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