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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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김요한, '만찢남'들의 퀴즈 대결…아쉬운 패배 (대한외국인) [종합]

기사입력 2021.01.06 22:26 / 기사수정 2021.01.06 22:2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새해 첫 대결은 외국인 팀의 승리로 끝났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의 소유자 씨엔블루 이정신, 모델 겸 배우 주우재, 위아이 김요한과, 엘리스 소희가 출연해 '만.찢.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정신은 과거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이정신은 "집에서 시청자 입장으로 볼 땐 다 안다. 조금만 생각해도 다 아는 문제들이다. 막상 그 단상에 올라가면 머리가 하얘지더라"라며 긴장을 드러냈다.

멤버 모두가 전역을 하며 완벽한 '군필돌'이 된 씨엔블루는 세 멤버 모두 이발병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정신은 이등병 시절 최고 선임이었던 병장이 매니저가 됐다며 함께 촬영장에 왔다고 밝혔다. 이정신은 "현명한 사람을 만나 두 아이를 낳고 싶다"라고 결혼 로망을 밝히기도 했다.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며 '주니어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주우재는 "괜히 그 프로그램 때문에 저를 혹시 그렇게 보실까봐 걱정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요한도 "저도 분홍색 단계에서 멈출 것 같다"고 걱정했다.

주우재는 "부모님이 '대한외국인' 애청자다"라고 밝히며 "같이 보면서 '나 좀 되네?'라는 생각을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어제 밥을 잘 못 먹었다"라며 시험에 임하는 자세로 왔다고 심경을 전했지만 7단계에서 탈락했다.

'대한외국인'팀에 새로 합류한 펜타곤 옌안은 "귀여운 척이 아니고 귀엽게 태어난 거다"라며 솔직한 매력을 보여줬다. 몸풀기 퀴즈부터 대결 상대로 지목당한 옌안은 몸으로 단어를 표현하는 '뭔 말인지 알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첫 시작을 알렸다.

소희는 'JYP가 인정한 춤꾼'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었다. 이에 대해 소희는 "연습생 때 SBS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다. 심사위원이었던 박진영이 칭찬을 많이 해줬다"고 설명했다. 소희는 박진영이 인정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던 김요한은 "태권도에 인생을 걸었었다. 지금도 영상만 보면 다시 하고 싶어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권도 선수 대신 아이돌이 된 김요한은 출중한 댄스 실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날 한국인 팀 김요한, 이정신은 3단계, 박명수는 6단계, 주우재는 7단계, 소희는 9단계에서 패배하며 외국인팀이 최종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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