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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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양대인 감독 "'케니언' 제압 위해 3정글 로스터 올려. '페이커' 활용법은 비밀" [LCK 미디어데이]

기사입력 2021.01.06 21:0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T1 양대인 감독이 '페이커' 활용법에 대해 '비밀'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온라인으로 '2020 LCK 스프링 스플릿'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10개 팀 감독 및 선수가 나와 스프링 정규리그를 향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담원에서 T1 감독으로 새 시작을 알린 양대인 감독은 T1 합류 소감부터 팀 방향성, 로스터 구성과 관련된 입장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양대인 감독은 T1 합류 이후 선수들과 함께 해 본 소감에 대해 "다들 재능이 넘치는 선수들이다. 담원 시절 쌓아놨던 데이터를 비교하며 하루하루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3정글 1서포터 로스터 구성에 대해선 "저는 다른 라인도 중요하지만 미드 정글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담원에서 나오면서 '세체정' 캐니언 그 선수를 제압하기 위해선 후보군이 많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정글 선수들은 서로 자극을 주면서 매일 저와 소통과 미션을 진행하고 있다. 캐니언을 제압하기 위해 3명을 구성해야한다고 판단했기에 로스터를 그렇게 짰다"고 말했다.

양대인 감독은 '페이커' 이상혁 활용법에 대해선 "그 부분은 비밀로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양대인 감독과 함께 나온 '칸나' 김창동은 "경계되는 탑라이너는 많다. 항상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작년에 이루지 못한 롤드컵 진출을 꿈꾸고 있다"며 내년 시즌을 향한 각오를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미디어데이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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