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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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작가 의뢰인, 5억 5천 서대문구 아파트 선택 (구해줘홈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04 07:00 / 기사수정 2021.01.04 01:39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 의뢰인이 복팀의 '질투의 화실'을 선택, 양 팀의 대결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혜림, 개그맨 박휘순이 인턴 코디로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들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업 공간이 있는 집을 희망했다. 방이 3개, 화장실 2개를 원했으며 남편의 직장까지 자차로 1시간 거리를 요구했다. 의뢰인들의 예산은 매매가 5억 원대였다.

이에 복팀은 서대문구에 위치한 '질투의 화실', 용인시 기흥구의 '내 안에 북카페', 강남구 신사동의 '세계 일주 하우스' 3가지의 매물을 소개했다. 덕팀은 경기도 의왕시의 '정원의 왕 하우스', 중구 신당동의 '아틀리에 신당' 2가지 매물이었다.

최종 매물로 복팀은 '내 안에 북카페', 덕팀은 '정원의 왕 하우스'를 선택했다. 두 매물 모두 방 3개, 화장실 2개의 조건을 충족했고 매매가 역시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의뢰인의 선택은 뜻밖에도 '질투의 화실'이었다. '질투의 화실'은 복팀의 첫 번째 매물로 도보 2분 거리 버스 정류장, 더블 역세권, 내부 순환로 위치, 남편의 직장까지 자차 45분이라는 교통이 강점으로 꼽혔던 매물.

또한 해당 매물은 방마다 넉넉한 수납 공간과 의뢰인이 작업하기에 충분한 거실이 눈길을 끌었다. 부엌의 경우 개수대가 다소 작은 것이 단점으로 꼽혔지만, 개방감 있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는 유리 상부장이 출연진들의 관심을 샀다.

특히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 것은 4베이 구조. 모든 방마다 통창 가득 느낄 수 있는 북한산 뷰를 자랑,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의뢰인은 "숲세권인 게 굉장히 좋았다. 방마다 숲을 볼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좋았다. 통창 한 견에 작업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이 가까운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복팀은 매물이 선택됐지만 아쉽게도 1승을 차지하는 데는 실패했다. 결국 이날 대결은 복팀과 덕팀의 무승부로 끝이 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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