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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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공개 열애 시작…이민정·이정현·팬 축하→결혼에 쏠린 '기대' [종합]

기사입력 2021.01.02 11:50 / 기사수정 2021.01.02 11:4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이 2021년 새해 '연예계 1호' 커플로 등극한 가운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또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되었고, 이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네 번째 열애설 만에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한 이후 2019년 1월, 미국 LA 한 마트에서 함께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인 현빈, 손예진은 당시 첫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2020년 1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재회하기도. 특히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설을 직접 언급하며 연인이 아닌, 동료이기에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과 손예진의 아름다운 케미와 실제같은 로맨스로  최고 시청률 21.7%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인기는 곧 두 사람이 드라마 종영 이후 결혼한다는 열애설로 번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때까지도 양측은 열애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2021년 새해 첫 날, 드디어 네 번째 열애설만에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포지션이 변경됐다.

손예진은 SNS를 통해 현빈과의 열애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걸까요..흐음...음...으음..네 그렇게 됐습니다..^.^"라고 쑥스러운 듯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말이라도 해야될것같아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 좋은사람을 만날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자알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께요..."라고 현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예진의 열애 심경 글에는 이민정과 이정현이 "♥♥♥♥♥" 이모티콘을 남기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현빈과 손예진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40세가 된 두 사람이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으로 이어지는 결실에 대한 기대도 증폭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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