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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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 극단적 선택 시도...불청 측 "개인사 확인 어려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2.31 13:50 / 기사수정 2020.12.31 14: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곽진영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 후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불청'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31일 티브이데일리는 "곽진영이 지난 30일 김치 사업을 운영 중인 전라남도 여수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부근 병원의 중환자실에 실려갔다"고 보도했다.

또한 "곽진영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뒤, 다음 날인 31일 오전 겨우 의식을 찾았다"며 "의식을 찾은 곽진영은 아직 정상적인 소통은 힘든 상태"라고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곽진영 씨는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라며 "개인사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곽진영은 최근 지속적인 악성 댓글 등을 이유로 지인들에게 심적 고통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도 그는 '불청'에 출연해 자극적인 연관검색어와 악플 등에 시달려 힘들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당시 곽진영은 "댓글이 20년 동안 쫓아다닌다. 너무 힘들고 솔직히 상처"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한 곽진영은 여수에서 갓김치 사업을 운영 중이다. 드라마 속 곽진영이 맡았던 역할의 이름을 딴 김치 회사 역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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