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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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장성우, 어마어마 식단 공개…현주엽·허재도 '깜짝' (당나귀귀)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12.27 10:5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먹신' 현주엽도 눈을 떼지 못한 천하장사 패밀리의 어마어마한 식탁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베이비 천하장사 장성우 선수의 구미 집을 찾아간 김기태 감독의 가정 방문기가 그려진다.

앞서 김기태 감독과 윤정수 코치는 장성우 선수의 모교에 찾아가 씨름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실전 코칭으로 재능 기부를 했던 상황.

양말까지 벗고 모래판에서 열띤 강의를 마친 김기태 감독은 구미에 내려온 김에 장성우 선수의 부모에게 인사를 드리겠다며 기습 방문을 감행했다.

이런 가운데 평균 신장 184cm, 5인 총합 920cm의 백두급 가족들을 보고 깜짝 놀란 허재는 이후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들로 채워진 식탁을 보고는 “저 정도면 마트를 옮겨 놓은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특히 장성우 선수가 씨름 경기를 앞두고 즐겨 먹는다는 특별한 메뉴가 공개되자 현주엽도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해 천하장사를 키워낸 엄마표 레시피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씨름 선수가 꿈이었던 아버지의 바람으로 “자고 일어나니까 씨름하고 있었다”는 베이비 천하장사 장성우는 대학 시절 세 번의 무릎 수술로 선수로서의 생명이 끝났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었다는데.

장성우의 가능성을 알아본 김기태 감독은 재활과 훈련을 통해 천하장사의 꿈을 이루게 도왔고, 장성우가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존폐의 기로에 서 있던 영암군 민속씨름단도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고 해 서로가 서로에게 은인이 되어 준 씨름 사제의 특별한 인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7일 오후 5시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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