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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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투X탁재훈 겨울 노래 구출 완료 …존 레전드 깜짝 예고 (놀면뭐하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27 06:30 / 기사수정 2020.12.27 01: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겨울 노래 구출 작전'으로 꾸며진 가운데 미스터 투, 탁재훈과 유재석이 공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데프콘과 함께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요즘같이 외출하기 힘든 때에 그냥 보시기보다 귤, 고구마, 감자 좋다. 겨울 간식 드시면서 같이 즐겨주시기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이어 유재석은 "섭외가 될까 했던 분들도 몇 분 섭외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겨울의 신호탄 같은 곡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요청해주신 노래다"라며 첫 번째 무대를 소개했다.



곧바로 미스터 투(Mr. 2)가 무대에 올랐고, '하얀 겨울'을 열창했다. 유재석은 무대를 지켜보며 홀로 흥얼거렸고, "눈물 나려고 그래"라며 감격했다.

이후 유재석은 "겨울의 시그니처 송. 겨울이 시작된다면 이 노래부터 듣는다. 플레이리스트 0순위다"라며 밝혔고, 데프콘은 "'가요톱텐'에서 보던 분들을 실제로 보니까 너무 좋다"라며 맞장구쳤다.

박선우는 "저번 주에 이걸 봤다. 우릴 불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영광이다. 28년이 넘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털어놨다.

이민규는 "이 방송을 보고 있는 하루라도 평화롭고 풍요로운 하루 됐으면 좋겠다.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메리 크리스마스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두 번째 무대는 탁재훈과 유재석의 순서였다. 탁재훈과 유재석은 컨츄리 꼬꼬의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를 선곡했고,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재훈 형 노래 실력이 어디 안 간다. 의외로 저하고 호흡이 잘 맞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탁재훈은 "'원래 멤버였나' 생각이 들 정도다"라며 거들었다.

또 탁재훈과 유재석은 '오 해피(Oh Happy)'를 열창했고, 두 사람은 눈이 내리는 풍경 속에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김범수, 에일리, 윤종신, 이문세, 존 레전드 등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그 가운데 이문세는 유재석과 함께 '소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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