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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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키, 매운맛 매력 제대로 보여준 일일 MC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27 07:15 / 기사수정 2020.12.27 01: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MC 키가 매운맛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키가 일일 MC로 나선 가운데 배우 김선호와 가수 헤이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세윤에 이어 이번 주는 키가 자가격리 중인 붐을 대신해 일일 MC로 등장했다. 키는 뽑기로 자신이 MC가 되자 "조작됐다"며 당황해하다가도 "대본은 필요없다'며 곧바로 능청스러운 멘트를 선보였다.  

첫 문제는 복찜을 건 원더걸스 'I FEEL YOU'. 키는 이번에도 "제가 아는 노래였다"며 노래를 불러 에이스의 면모를 드러냈다.

게스트 김선호와 헤이즈가 입짧은햇님의 먹방에 고통스러워하며 "밥을 안 먹고 왔다"고 하자 "어떻게 드실 거라고 확신을 하고 오셨지?"라며 매운맛 멘트를 건네기도 했다.

또한 키는 멤버들이 1라운드 문제에서 해메자 "답답하다. 저 있었으면 (정답) 바로 나왔다", "1차 시도에서 못 맞히면 통쾌한데 나중에는 맞혔으면 좋겠다"고 답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4주 연속 원샷으로 상승세를 탄 한해와도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한해가 1라운드에서 원샷을 받고 "오늘 키 역할을 하겠다"고 하자 "제 역할이 아니라 '잘하는 한해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에 태연은 "둘 다 싫다"고 고개를 저었다.

한해는 2라운드 써니힐의 '백마는 오고 있는가'에서도 원샷 주인공이 되자 키에게 "확실히 잘하지?"라고 우쭐했고, 키는 "재밌네 재밌어"라며 먹금해 폭소를 유발했다. 

MC 키의 활약도 돋보였다. 1라운드에서는 태연에게 '체온' 힌트를 줬고, 2라운드에서는 박나래가 정답을 확신하는 데 도움을 준 것. 키의 힌트로 인해 멤버들은 맛있는 복찜과 칼만두를 먹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해의 활약 속 박나래와 문세윤이 정답을 맞히는데 큰 기여를 했다. 박나래는 키의 힌트에 확신하며 10% 부족한 정답을 주장했고, 문세윤은 "너무 찝찝하고 냄새 난다"며 막판 뒤집기로 정답을 맞혔다. 문세윤은 문제를 냄새로 맞힌다며 '냄세윤', '인간 공기청정기'의 위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 큰 웃음을 줬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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