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2:37
연예

[이 시각 헤드라인] 박태환 친누나…윤종신 심경 고백

기사입력 2010.11.17 09:58 / 기사수정 2010.11.17 09:58

온라인뉴스팀 기자
- 11월 17일 오전 10시 헤드라인



▶ 박태환 친누나 화제…네티즌 "닮긴 닮았네"


박태환에게 꽃다발을 건네 받은 박태환의 누나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박태환은 16일 오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 한 뒤 자신의 친누나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관객석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던 박태환의 누나 박인미 씨는 꽃다발을 받아들며 환한 웃음을 지었고, 이 장면이 TV 중계 화면을 통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인미씨는 박태환의 경기를 현장에서 자주 응원해왔으며, 공항 등지에서 동행하는 모습이 목격돼 종종 연인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태환이 누나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는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꽃을 받는 박태환 누나가 나였으면", "닮긴 닮았다", "내 동생을 운동시키고 싶어졌다", "누나도 미인이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 윤종신, "내겐 거품이 많다"…솔직 심경 고백


가수 윤종신이 동료 뮤지션들 사이에서 느꼈던 열등감을 솔직 고백했다.
 
윤종신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데뷔 초 015B 활동 당시부터 느꼈던 열등감을 고백,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사실 이런 얘기를 진작 하고 싶었다. 나에게는 거품이 끼어 있다"고 말문을 연 후 "내 얘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부풀려지는 경향이 있다. 내가 음악의 전반적인 걸 아는 것처럼 비치는데. 나는 피아노도 존박만큼 잘못치고, 기타도 기타리스트들처럼 못 치고, 허각처럼 고음을 부를 있는 가수도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윤종신은 데뷔 때부터 갖고 있었던 '엘리트' 이미지에 대해 "015B 활동시절, (장호일, 정석원 등)멤버들이 명문대 출신이라 덕분에 나까지 지적인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그 친구들은 전교 1등 하던 수재였고 나는 전교 20등을 하던 평범한 사람이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음악도 잘하는 것을 보니 나 자신에게 회의감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윤종신은 "내게는 열등감을 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참 많다. 하림이라는 친구도 그렇고, 유희열도 그렇다"면서 "아무리 하려고 해도 애초부터 그들이 가지고 있던 것을 넘을 수가 없었다. 내가 천재를 넘을 수 없다면 그들의 팬이 되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집요하게 노력하다 보니 훗날에는 누가 누구보다 잘한다는 기준을 넘어 내 음악적 성격이 생겼고, 나만의 영역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힌 데 이어 살리에르의 예를 들어 "그 친구가 모차르트 수입의 30%만 챙겼어도…"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17.3%(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닉쿤, 명문 귀족학교 '왕가누이 스쿨' 출신 화제


2PM 닉쿤이 160년 전통의 뉴질랜드 사립학교 '왕가누이'를 다닌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귀족학교'로 불리는 왕가누이 스쿨은 영국 찰스 황태자의 동생 에드워드 왕자의 모교로 닉쿤은 학교 기숙사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 된 닉쿤 태국집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닉쿤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랜 외국 생활에서 외로움이 컸다. '왕가누이' 스쿨 재학 당시 5시30분에 일어나 수영과 달리기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하지만 이런 경험들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닉쿤은 태국왕자가 확실하다", "닉쿤은 알면 알수록 신기하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