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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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캐리 캐럴송, 국내 팬 사랑 독차지

기사입력 2020.12.22 10:4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머라이어캐리 크리스마스 시즌 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니뮤직 12월 크리스마스 차트(12.1-12.21)에 따르면 머라이어캐리(Mariah Carey)는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1위)로 4년 연속 캐럴 여왕의 자리를 지켰다. 또한 올해는 신곡 ‘오 산타!’(Oh Santa!, 3위), 경쾌한 캐럴송 ‘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Claus Is Comin' to Town, 7위), ‘크리스마스(베이비 플리즈 컴 홈)’(Christmas (Baby Please Come Home), 10위)로 국내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2위는 국내 크리스마스캐럴송으로 사랑받은 ‘크리스마스니까’가 올랐다. 성시경·박효신·이석훈·서인국·빅스가 부른 감성노래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인기를 얻고 있다.

4위는 환상의 아카펠라 그룹 스트레이트 노 체이서(Straight No Chaser)의 '텍스트 미 메리 크리스마스(Text Me Merry Christmas)'가 랭크됐다. 이 노래는 연인과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노래로 담고 있다.

뒤이어 5, 6위에 싱어송라이터 존 레전드(John Legend)가 부른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 캐나다출신 싱어송라이터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메이크 잇 투 크리스머스’(Make It To Christmas)가 각각 올랐다.

8위는 크리스마스에 만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의 ‘히어 포 크리스마스’(HERE For Christmas)가 올랐다. 9위는 미국 컨트리팝 듀오 댄 앤 셰이(Dan+ Shay)의 신곡 ‘테이크 미 홈 포 크리스마스’(Take Me Home For Christmas)가 차지하며 팝송캐럴 초강세를 이어갔다.

지니뮤직은 ‘취향별로 즐기는 크리스마스 플레이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2020년 새롭게 등장한 크리스마스 시즌송, 히트곡을 국내가요, 팝송으로 나눠 선곡했다. 또한 동요, 재즈, 클래식 장르 크리스마스노래를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게 플레이리스트를 마련했다.

또한 지니뮤직은 크리스마스캐럴을 감상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르, 분위기, 감성 등 요소를 분석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뮤직컬러를 추가했다. 따라서 캐럴을 감상한 지니유저들은 나만의 크리스마스 컬러를 만날 수 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시즌에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크리스마스시즌송이 많은 이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며 “당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장르별로 풍성하게 들을 수 있는 캐럴송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고 크리스마스 뮤직컬러를 체험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머라이어캐리 앨범 재킷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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