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2.22 10:50 / 기사수정 2020.12.22 10:4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윤형빈이 코미디언 지망생 A씨의 폭행 방조 주장에 직접 반박에 나섰다.
윤형빈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승전은 2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과거 윤형빈 소극장에서 일했던 연습생(이하 A씨)의 주장에 반박했다. 이와 함께 A씨가 윤형빈에게 아버지의 병원비를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A씨는 그간 윤형빈씨와 동료 개그맨에게 연락을 해 일방적인 내용을 담은 폭로를 하겠다고 주장해왔다"며 "윤형빈씨와 동료 개그맨은 아직 어린 A씨를 이해하여 법적 조치 없이 넘어가려고 했으나, 도가 지나친 A씨의 행동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A씨를 상대로 공갈,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법률대리인 측은 "앞으로는 이러한 공개적 대응보다는 법적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법적 절차의 결과를 지켜봐주시기를 바란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가감 없이 일체의 사실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17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윤형빈의 폭언, 폭행 방조 폭로글을 올리며 이와 함께 진료확인서를 증거로 게재했다. 이에 윤형빈 측은 바로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고, A씨 역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윤형빈을 상대로 근로기준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하 윤형빈 법률대리인 측 입장 전문
1. 안녕하세요. 윤형빈씨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승전의 최영기 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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