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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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0 AMAs' 2관왕 "아미 사랑해"…'라이프 고즈 온' 최초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20.11.23 13:42 / 기사수정 2020.11.23 13:4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서 2관왕을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에서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부분에서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5를 꺾고 수상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너무 감사드린다. 아미 사랑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 역시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다.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후보였던 빌리 아일리시, 아리아나 그란데 등 팝스타들과 K팝 그룹 엑소, NCT 127를 제치고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이날 지난 20일 발매한 새 앨범 'BE'(Deluxe Edition)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린 'Life Goes On'은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려 불안하고 두렵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첫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이 부문에 더해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에서도 비영어권 아티스트 처음으로 수상하고, '올해의 투어'까지 총 3개 부문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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