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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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임영웅 선택 옳았다…4대2 역전승에 "드디어 웃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09 06:50 / 기사수정 2020.11.08 22:1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임영웅이 팀의 역전승을 이끌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임영웅 팀, 이형택 팀이 물따귀를 걸고 고요속의 외침, 베개싸움, 축구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임영웅 팀에는 이만기, 신유, 허재, 양준혁, 여홍철, 이찬원,  모태범, 이용대, 이대훈, 심서연, 정형돈이 소속됐다. 이형택 팀에은 안정환, 영탁, 김재엽, 김용만, 나태주, 하태권, 김병현, 황준, 김동현, 김경민, 이승렬로 꾸려졌다. 멤버는 임영웅, 이형택이 직접 골랐다. 

고요속의 외침과 베개싸움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가운데, 500점이 걸린 축구 대결은 사뭇 달랐다. 이형택은 임영웅 팀이 수비가 탄탄하지 않다며 자신의 팀이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고, 임영웅은 "심서연 선수가 있다"며 5대2 승리를 자신했다.

 

전반전은 완벽히 이형택 팀의 흐름이었다. 나태주와 영탁이 골을 터뜨리며 앞서갔기 때문. 예상대로 임영웅 팀의 수비는 약했고, 기존 골키퍼가 아닌 허재가 골키퍼로 나섰다는 점도 아쉽게 작용했다. 

하지만 후반전은 달랐다. 임영웅이 팀 첫 골을 만들어낸 후 이대훈이총 3골을 터뜨렸다. 반면 이형택 팀은 후반전 내내 단 1점도 추가하지 못했고, 결국 승리는 4대2로 임영웅 팀의 것이 됐다. 

임영웅은 앞서 진행된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의 대결에서 패배, 속상함을 드러냈던 바. 이번 대결에선 승리를 거두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용만은 "임영웅 씨가 드디어 웃는다"고 짚으며 축하를 건넸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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