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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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남주혁, 수지 할머니 김해숙 '실명 위기' 비밀 지켰다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11.02 07:50 / 기사수정 2020.11.02 07:4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해숙이 실명 위기에 처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남도산(남주혁 분)이 최원덕(김해숙)의 비밀을 알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평(김선호)의 조언에 따라 서달미(배수지)는 삼산텍의 지분을 남도산에게 몰아주기로 결정했다.

이후 남도산은 한지평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망설이던 중 "달미한테 사실대로 이야기할까 한다"고 말했다.

"설마 편지요?"라고 묻는 한지평의 말에 남도산은 "언젠가 닥칠 버그를 미리 제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도산은 서달미(배수지)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서달미는 "지분이 없는 CEO로 시작해도 괜찮냐"는 남도산의 말에 "내 지분은 너야. 완벽한 내 편. 그러니까 우리는 무조건 끝까지 한 팀이어야 해. 알았지?"라고 강조했다. 

남도산은 "할머니 안에 계셔?"라며 "오늘 할머니한테 인사드려도 될까?"라고 물었다. 이에 서달미는 "진짜? 좋지"라고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서달미와 함께 집으로 들어간 남도산은 최원덕을 마주했다. 남도산을 본 최원덕은 당황했다.

남도산 역시 서달미의 할머니 최원덕에 눈을 떼지 못했다. 앞서 최원덕과 남도산은 병원에서 한 차례 마주한 적 있었던 것. 최원덕이 병원에서 실명을 늦춰주는 약을 타던 중 모자를 떨어트렸고 남도산이 이를 주워줬기 때문이다.

최원덕은 망설이는 듯한 남도산을 바라보며 비밀을 지켜달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결국 남도산은 "기억 안나?"라는 서달미의 말에 "기억 나. 오랜 만에 봬요"라고 웃었다. 최원덕 역시 눈물을 글썽이며 "그래. 반갑구나 도산아"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서달미는 그저 웃기만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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