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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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결번' 이동국, 우승과 함께 화려한 은퇴[엑's 스토리]

기사입력 2020.11.02 08:00



[엑스포츠뉴스 전주, 박지영 기자] 1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전북 현대와 대구 FC의 경기, 전북이 조규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대구에게 2:0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K리그 최초 4연패와 역대 최다 우승(8회)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로써 전북은 통산 8회 (2009년·2011년·2014년·2015년·2017년·2018년·2019년·2020년) 우승으로 성남FC 전신인 성남 일화가 작성한 최다 우승(7회) 기록을 넘어서 K리그 역대 최다우승팀이 됐다.

이동국 '마지막 경기 나서는 발걸음'


이동국 '은퇴경기에 선발 출전'


이동국 '찬스 노린다'


전반 20분, 이동국을 향한 팬들의 기립박수


'전주성 메운 20번 유니폼'


'감사합니다 라이온킹, 사랑합니다 이동국'


이동국 '풀타임 활약'





이동국 '프로 커리어를 우승으로 장식'


이동국 '대구 선수들과 인사 나누며'


이동국 '이승기와 진한 포옹'



이날 경기 종료 후 우승 시상식에 이어 '라이언 킹' 이동국의 은퇴식이 진행됐다. 

1998년 데뷔한 이동국은 2009년 전북으로 이적한 뒤 12년 동안 8번의 K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리그 통산 547경기 228골 77도움을 남기며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이에 전북은 이동국의 은퇴식에서 그의 등번호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며 예우를 다했다. 전북 구단은 "2009년에 입단해 올해까지 12년간 이동국 선수가 팀에 남긴 업적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전북은 12번째 전사와 서포터즈를 의미하는 등번호 12번에 이어 두 번째 영구결번을 지정했으며, 선수 등번호 결번은 팀 창단 최초다.


이동국 'K리그 우승 견인'


이동국에게 메달 걸어주는 정의선 회장


이동국 '밝은 미소로'


이동국 '전북현대 20번 영구결번'


이동국 은퇴식 찾은 절친 박동혁 감독


이동국 '5남매의 다정한 아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붉어진 눈시울'


'팬들 향해 90도 인사'


'아듀, 라이온킹'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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