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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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공유 "복제인간 박보검과 알콩달콩, 쉬어갈 수 있는 순간이었다"

기사입력 2020.10.27 11:25 / 기사수정 2020.10.27 11: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서복'의 공유가 박보검과 호흡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27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용주 감독과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이 참석했다. 지난 8월 31일 입대한 박보검은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

이날 공유는 "(복제인간인) 서복과의 동행은 감독님이 원했던 그림이 있었다. 둘이 있을 때의 어떤 모습들은 영화 촬영하기 전부터 감독님이 '레인맨'의 톰 크루즈와 더스틴 호프만의 예를 보여주셨다"고 얘기했다.

이어 "서복과 기헌이 동행하기 시작하면서 제가 서복에게 일방적으로 거의 골탕을 먹는다고 보면 된다. 여러 곤란해지는 상황들이 생기는데, 자연스럽게 나오는 기헌의 리액션들이 관객들에게 작은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저 스스로도 촬영하면서 재미있었다. 다른 무거운 신이나 감정신에 비해 남자 둘이서 알콩달콩하는, 쉬어갈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12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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