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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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역대급' 득점 생산력...'앙리&루니' 전설보다 높다

기사입력 2020.10.27 10:27 / 기사수정 2020.10.27 10:2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해리 케인의 득점 생산력이 식을 줄을 모른다.

해리 케인은 28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번리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78분 손흥민의 득점을 도왔다.

케인이 날아오는 코너킥을 머리로 살짝 돌려놓고 손흥민이 이를 다시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케인은 이날 도움으로 6경기 5골 8도움 총 13개의 공격포인트를 완성했다. 도움 1위는 물론 공격포인트도 리그 1위다.

스카이 스포츠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해리 케인의 리그 6경기 13개의 공격포인트는 2004/05시즌 아스널의 티에리 앙리, 2009/10시즌 아스널의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12개 그리고 11개를 기록한 2011/12시즌 웨인 루니보다 많은 기록이다.

케인은 특히 이번 시즌 득점보다 도움이 많은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면서 손흥민의 6경기 8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자신의 최다 리그 도움인 7개를 경신한 케인은 지난 10년 간 스트라이커 최다 도움 기록인 2010/11시즌 첼시의 드록바와 2012/1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반 페르시가 기록한 15도움에 도전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스카이스포츠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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