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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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의대지망생 위한 자소서 꿀팁 "왜 의사 되고 싶은지 고민해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9.09 07:10 / 기사수정 2020.09.09 01: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교육멘토 조승우가 의대 지망생들을 위한 자기소개서 꿀팁을 조언했다.

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상위권 학생들이 의뢰인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국 상위 0.08%부터 국제고 전교 1등까지 최상위권 학생 8인은 각자의 공부 고민을 전하며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듣고자 했다. 8명 중 무려 5명이 의대 진학을 꿈꾸고 있었다.

서울대 입학사정관 출신 진동섭은 정시로 의대에 가려면 수능에서 1, 2개만 틀려야 한다고 말해 학생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진동섭은 수시로 가기 위해서는 논술,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이 있는데 모두 경쟁률이 어마어마하고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려줬다.

교육멘토 조승우는 "의대를 가려는 학생들이 '어떤 비교과 활동해야 하나요?', '어떤 자소서 써야 하나요?'라고 많이 질문한다. 내가 진짜 왜 의사가 되고 싶고 어떤 의사가 되고 싶은지 고민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조승우는 특히 이국종을 롤모델로 삼고 의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을 언급하며 "의대 진학하는 학생들이 자기소개서에 대부분 이국종 교수님 얘기를 쓸 거라고 예상한다. 정말 합격하고 싶다면 가능한 그 얘기 쓰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또 "내가 진짜로 왜 의사가 되고 싶은지 조금 더 진정성 있는 자신만의 생각을 담아내는 게 조금 더 좋지 않을까"라고 덧붙이며 자기소개서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진정성이라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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