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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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개코부터 조광일·릴체리 '3色 힙합의 맛'…디바인채널 '바이 프로덕트'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09.03 18:00 / 기사수정 2020.09.03 11:2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이 다채로운 비트와 감성을 담은 첫 앨범 '바이 프로덕트(BYPRODUCT)'를 공개했다. 

디바인채널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앨범 '바이 프로덕트' 음원과 전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색깔의 힙합 트랙 3곡이 수록됐다. 엑소 찬열, 루피, 개코, 조광일, 릴체리(Lil Cherry), 골드부다(GOLDBUUDA) 등 음악적 스타일과 개성이 뚜렷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찬열, 루피가 참여한 첫 번째 트랙 'Faded'는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팝 힙합 장르의 곡이다. 외로운 도시 속 홀로 살아가는 공허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찬열, 루피의 리드미컬하면서도 트렌디한 래핑이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조광일이 참여한 '막말'은 동양적 사운드와 트랩, 동서양의 조화가 인상적인 힙합 트랙이다. 디바인채널이 도박처럼 걸었던 꿈(음악)에 대한 대중의 반응, 스스로가 바라보는 현재에 관한 이야기, 자기 회고 등의 내용을 담았다. 

유니크한 비트, 독창적 바이브가 매력적인 마지막 트랙 'Post It!'은 릴체리와 골드부다가 함께했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두 아티스트의 에너지가 오롯이 담겼다. 이 곡은 플렉스(FLEX)와 스웨그(SWAG)를 주제로 담고 있으며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세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각기 다른 개성과 영상미를 자랑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각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면모가 새롭게 조명되기도 하고 기존에 가진 뚜렷한 개성이 한층 더 살아났다는 평이다. 

한편 디바인채널은 임광욱, 라이언킴으로 구성된 프로듀싱팀으로, 한국과 미국 LA를 주 거점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을 만들고 있다. 닙시 허슬, 방탄소년단, 엑소, 강다니엘, 소녀시대, 다이나믹듀오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활발한 작업 활동을 이어왔다. 

hiyena07@xporstnews.com / 사진=각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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