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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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경준, 아들 문센수업에 '멘탈아웃'...오지영, 눈물의 호캉스 [종합]

기사입력 2020.08.25 00:4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강경준이 아들과의 문센수업에 멘탈이 아웃되고 말았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정찬성의 UFC 경기 준비, 오지영의 나홀로 호캉스, 강경준의 문화센터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찬성은 오는 10월 UFC 경기를 앞두고 헤어숍에서 커트를 하며 박선영에게 별다방 커피를 사오라고 했다. 평소 정찬성이 경기 준비 기간에 들어가면 박선영이 좀비 사냥꾼에서 좀비 수발러로 변신하기 때문이었다.

박선영은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 정찬성이 깐족거리면서 커피가 먹고 싶다고 하자 폭발한 듯 말도 없이 나가버렸다. 정찬성은 박선영이 화가 났나 싶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정찬성의 걱정과 달리 박선영은 커피를 들고 돌아왔다. 박선영은 비바람을 뚫고 정찬성을 위해 커피를 사온 것이었다.

정찬성의 소속사 사장 박재범은 마우스피스를 들고 체육관을 찾아왔다. 박선영은 정찬성이 힙합가수들이 소속된 소속사로 들어간 이유가 오직 박재범 때문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창의는 아내 오지영을 위해 단독 휴가를 줬다. 오지영은 혼자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나섰지만 딸 하율이가 떨어지려고 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송창의는 하율이의 치과 예약이 되어 있던 터라 난감해 했다. 이에 오지영은 일단 차까지는 같이 내려간 뒤 잠깐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호텔로 들어갔다. 그 사이 하율이는 차에서 잠들었다.



하율이는 치과에 들어서자 울기 시작했다. 송창의는 하율이의 울음에 진땀을 흘렸다. 그 시각 오지영은 하율이가 치과에서 어떨지 잘 알기에 몸은 호텔에 있어도 마음은 걱정 가득한 얼굴이었다.

송창의는 가까스로 진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송창의는 하율이가 엄마를 찾자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오지영은 하율이가 자신을 찾으며 서럽게 울자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송창의와 하율이는 오지영이 있는 호텔로 왔다. 오지영이 단독휴가를 포기하고 가족과의 패밀리 호캉스를 선택한 것이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귀가시간 문제로 티격태격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이 저녁 8시에 외출했다가 새벽 4시에 귀가한 것을 두고 "나가서 노니까 7시간 금방 가지?"라고 물었다. 장신영은 그렇다고 인정하면서 강경준을 향해 "오빠는 자주 그러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장신영은 강경준과 식사를 하면서 정우가 집에서는 활발한데 문화센터에 가면 선생님만 보고 가만히 있는다고 알려줬다. 장신영은 강경준의 내성적인 성향을 정우가 닮은 것 같다고 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제안으로 정우의 문화센터 수업에 참여해 보기로 했다. 정우는 엄마가 아닌 아빠랑 들어가서 그런지 활달한 움직임을 보였다. 강경준은 정우를 따라다니느라 힘들어 했다. 장신영은 밖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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