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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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X이상민, 결혼 하고 싶은 속내 고백 [종합]

기사입력 2020.08.16 23: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이상민이 남성호르몬 수치를 검사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 이상민, 홍진영이 각각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홍경민과 차태현을 집에 초대했고, 홍경민은 딸 홍라원 양을 데려왔다. 이때 김종국은 홍경민 딸을 사랑스럽게 바라봤고, 평소와 다른 다정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특히 김종국은 홍경민 딸을 보며 부러워했고, "결혼 생각이 급하지 않았는데 작년부터 마음이 그렇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김종국은 "너네 결혼해서 애 때문에 치이고 이런 모습이 있다 하더라도 뭔가 하나를 계속 건설해가는 마음이지 않냐. 계속 깎아내려가는 마음이다. 시간은 가고"라며 걱정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이상민이었다. 이상민은 이훈, 김보성과 비뇨의학과를 찾았고, 남성호르몬 수치 검사를 받았다. 이상민은 두 달 동안 치료한 결과 남성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위 내로 증가했다. 이훈은 3점대에 머물렀고, 김보성은 6으로 나타났다.

이상민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났을 때 내가 다가갈 수 있는 준비가 된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고백했다.

더 나아가 이상민, 김보성, 이훈은 이훈 아들과 식사를 함께 했다. 이훈은 아들이 중2병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훈 아들은 "(아빠가) 잘하고 있을 때도 뭐라고 하니까"라며 밝혔다.

이상민은 "아들 자랑 좀 해봐라"라며 말했고, 이훈은 "아들이지만 존경하는 게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를 쉬지 않고 농구를 매일 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거다. (운동을 하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 나도 운동을 좋아하지만 얘처럼 매일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존경한다"라며 자랑했다.



또 이훈 아들은 이훈의 외모를 칭찬했고, 김보성은 "아빠랑 닮았다고 그럼 기분 좋냐"라며 의아해했다. 이훈 아들은 "좋다"라며 말했고, 김보성은 "우리 아들들은 나 닮았다고 하면 기분 되게 나빠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세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홍진영이었다. '미우새' 출연자들이 홍진영의 집에 모였고, 홍진영은 '연애 능력 고사'라며 여자친구인 척 극한의 상황을 연기했다. 그뿐만 아니라 젠가를 하나씩 뽑을 때마다 젠가에 적혀 있는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됐다. 

그 과정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향해 돌직구를 날리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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