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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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ON트롯' 왁스, 김연자 '10분내로'로 파격 변신…'최종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20.07.21 22:0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파격 변신에 성공한 가수 왁스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은 '썸머 트롯'이라는 주제로 꾸민 이세준, 왁스, 배우희, 유성은, 김동한의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진주, 채리나, 김정민, 서인영, 이창민의 무대가 펼쳐졌다. 진주는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 무대를 꾸몄으며 채리나는 윙크의 '얼쑤', 김정민은 강승모의 '무정부르스' 무대를 선사했다. 

또 서인영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이창민은 채은옥의 '빗물'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이날 첫 번째 참가자로 김동한이 장윤정의 '옆집 누나' 무대를 선보였다. 김동한은 귀여운 퍼포먼스와 함께 개사까지 하는 센스를 발휘해 트롯 군단의 극찬을 받았다.

첫 트로트에 도전한 유성은은 장윤정의 '꽃'을 선곡했다. 유성은은 "트로트는 한끗 차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저만의 색으로 트로트를 불러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유성은의 트로트 도전은 역시 '성공적'이었다.

이세준은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신나게 열창했으며, 배우희는 이자연의 '당신의 의미'를 불러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왁스는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파격 변신과 함께 꾸몄다. 왁스의 반전 무대에 진성은 "앞으로 트로트 행사 섭외가 많이 들어올 것 같다. 소속사 있느냐"고 묻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인의 도전자의 트로트 도전 결과, 최종 우승은 '왁스'가 차지했다. 왁스는 "제가 감성적인 노래 했을 때는 못 받았는데 빠른 노래를 해서 받으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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