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0:02
연예

"꿈같았던 울릉도 여행"...'1박 2일' 이장희와 깜짝만남·가슴벅찬 '독도 입성' [종합]

기사입력 2020.07.19 19:53 / 기사수정 2020.07.19 20:4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독도에 입성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울릉도, 독도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연정훈, 딘딘, 라비는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에서 승리, 멤버들의 위시리스트 1위였던 독도새우를 먹게 됐다. 승자 3인방에게는 각종 해물이 들어간 해물라면도 제공됐다.

반면에 패배한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는 과자 해물라면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김선호는 울릉도까지 왔는데 과자를 먹고 있는 상황에 진심으로 서러워했다.

이에 승자 3인방이 해물라면을 조금 나눠줬다.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는 눈앞의 해물라면을 보고 흥분하며 자체 게임을 통해 해물라면을 번갈아 가며 먹었다.

멤버들은 울릉도에 정착한 이장희의 기증으로 설립된 아트센터로 이동해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쎄시봉 노래를 듣고 제목을 2문제 먼저 맞히는 멤버가 실내취침을 차지할 수 있었다.

YB라인 김선호, 딘딘, 라비는 아무래도 OB멤버들에게 유리하다며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막상 퀴즈가 시작되자 딘딘이 가장 먼저 2문제를 맞히며 실내취침을 확정지었고 라비도 1문제를 맞히며 오히려 OB멤버들이 어려워했다.

잠자리 복불복이 마무리되던 순간 이장희가 깜짝 등장을 했다. 멤버들은 예상치 못했던 이장희와의 만남에 영광스러워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장희는 우연히 들렀던 울릉도에서 정착한 지 15년이 됐다고 전하며 쎄시봉 멤버들 얘기도 해줬다. 이장희는 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멤버에 대해 윤형주를 꼽으며 자신은 꼴등이라고 했다.

멤버들은 조심스럽게 이장희에게 기타를 건네며 노래 한 곡을 부탁했다. 이장희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주고는 노래가 끝나자마자 쿨하게 퇴장을 했다. 멤버들은 사진도 찍지 못한 상황에서 이장희가 가 버리자 당황했다. 이장희는 뒤늦게 다시 돌아와 인증샷을 찍었다.

연정훈, 김선호, 딘딘은 선택관광으로 은하수 투어에 나섰다. 나리분지에 도착한 연정훈은 은하수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혼자 분주하게 움직였다. 김선호와 딘딘은 새벽에 터진 연정훈의 열정에 혀를 내둘렀다.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마지막 일정으로 독도로 향했다. 김종민 빼고는 다들 독도가 처음이라 설레는 얼굴들이었다. 멤버들은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로 향하는 배에 탑승했다.

방글이PD는 독도로 가기는 하지만 접안 가능 여부는 독도까지 가야 알 수 있다고 알려줬다. 다행히 날씨도 좋고 파도도 잔잔해 접안이 가능했다. 멤버들은 독도에 발을 내딛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제작진이 미리 협조를 받아놓은 덕분에 전망대 망양대까지 올라가 볼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