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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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프리카 철권 리그' 시즌1, 오는 18일 결승전…'철권 최강자는 누구?'

기사입력 2020.07.16 14:06 / 기사수정 2020.07.16 20:34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2020 아프리카 철권 리그' 시즌1 결승전이 오는 18일 열린다.

16일 아프리카TV 측은 "오는 18일 저녁 7시부터 격투게임 '철권7'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아프리카TV 철권 리그(AfreecaaTV Tekken7 League, 이하 ATL)' 시즌1의 파이널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따.

ATL 시즌1은 지난 6월부터 6주간 진행된 6번의 DAY별 경기와 LCQ(Last Chance Qualifier), 시즌 파이널로 구성됐다. 시즌 파이널에는 총 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먼저, 앞서 진행된 6주간의 DAY별 경기 결과 상위 누적된 포인트를 기준으로 오대일(Wa! MEO-IL!), 박건호(게임하는 망자), 배재민(무릎), 윤선웅(LowHigh), 김재현(CherryBerryMango), 강성호(CHANEL), 임수훈(ULSAN) 등 7명이 시즌 파이널에 진출했다.

17일(금)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LCQ를 통해 시즌 파이널에 진출할 1명이 결정된다. LCQ는 DAY별 경기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참여 가능한 일종의 와일드카드전이다.

ATL 시즌1의 LCQ와 시즌 파이널은 각각 17일과 18일 오후 7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그 중 시즌 파이널은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무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시즌 파이널은 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Double Elimination)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블 엘리네이션 토너먼트는 두 번 지면 탈락하지만, 한 번 지더라도 남은 경기를 전부 승리하면 우승할 수 있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중계진으로는 정인호 캐스터, 박동민 해설과 함께 철권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 '아빠킹'(남기웅), 철권 프로게이머 '9ra(채동훈)'가 활약할 예정이다.

시즌 파이널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2등에게는 250만원, 3등과 4등에게는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선수들은 DAY별 경기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총합 1,300만원의 상금을 얻게 된다.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채정원 본부장은 "국내 철권을 비롯한 격투 게임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ATL이 잘 운영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철권을 비롯한 다양한 격투게임 종목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아프리카TV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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