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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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김유정X한선화, 지창욱 사이에 두고 첫 대면 [종합]

기사입력 2020.06.26 23:09 / 기사수정 2020.06.26 23:5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김유정, 한선화가 한자리에서 만났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3회에서는 정준호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정샛별은 돈을 던지고 가는 남자들 때문에 분노했다. 정샛별은 혼자 욕을 하더니 "내가 우리 점장님 때문에 참는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자들은 또 와서 대놓고 물건을 훔쳤다. 더 참을 수 없는 정샛별은 황금비(서예화)에게 편의점을 맡기고 남자들을 따라갔다. 정샛별은 "땅거지새끼들. 죽기 딱 좋은 데 있네. 고맙게? 너희 아주 대놓고 훔치더라?"라고 말했다.

여자는 안 팬다는 말에 정샛별은 "난 남자는 더 패는데. 그럼 그냥 맞던가"라며 손쉽게 남자 두 명을 먼저 처리했다. 마지막 남자가 오자 정샛별은 뺨을 후려치기도. 결국 남자들은 무릎을 꿇고 손을 들었고, 정샛별은 "내일 리스트 가지고 와. 그럼 나 정식 알바 될 수 있다?"라며 "그리고 돈 던지지 마. 그게 매너야"라고 밝혔다.


이를 본 한달식(음문석)은 최대현에게 연락하려고 했다. 그때 정샛별이 나타나 "좀 전에 본 거 있냐"라고 캐물었다. 한달식은 "제가 야맹증이 심하다"라고 둘러댔고, 정샛별은 세게 악수를 하며 경고했다.

유연주(한선화)는 최대현이 정샛별을 사심으로 뽑은 것 같다는 말을 듣고 편의점에 찾아갔다. 유연주는 "본사 직원으로 현장 수사 나온 거다"라며 자신이 암행어사라고 되뇌며 편의점으로 갔지만, 알바생은 정샛별 대신 잠시 자리를 지키는 황금비였다. 유연주는 "화낼 각오 하고 왔는데 화낼 일이 없다는 게 더 화가 나"라며 돌아갔다.

그런 가운데 최대현은 유연주 아빠 유명기(길용우)의 생신 선물을 준비했다. 유연주는 가족끼리 시간을 가진다고 둘러댔고, 스케줄이 빈 최대현은 동창회에 참석했다. 동창회 장소는 유연주 가족 모임 장소이기도 했다. 최대현은 조승준(도상우)도 있는 걸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술에 취해 편의점에 돌아온 최대현은 정샛별에게 "운세 앱 이름이 뭐였냐"라고 물었다. 앞서 정샛별은 최대현 별자리 운세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라고 알려주었던 것. 무언가 문제가 있단 걸 눈치챈 정샛별은 신나게 운세 앱을 알려주었다.

다음날 유연주는 최대현에게 "조승준 이사 알지. 아빠 생일에 같이 있었다. 실은 대현 씨 태어나기 전부터 아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최대현은 "어쩐지. 친구였구나"라고 말했고, 유연주는 "팩트는 아무 일도 아니고 난 떳떳하단 거야"라고 밝혔다.

최대현은 부대찌개에 라면 사리를 넣으려고 했지만, 유연주는 텁텁하니까 넣지 말라고 했다. 최대현은 '연주 씨는 솔직했지만 난 비겁했다. 그 자리에 있었단 말도, 조 이사랑 친구 하는 게 싫단 말도 못했다'라며 자신을 라면사리처럼 느꼈다.

이어 유연주는 최대현과 함께 술집에 갔다가 위기에 처했다. 그때 화장실에 온 정샛별이 유연주를 구했다. 그 사이 유연주는 최대현에게 연락했고, 유연주, 정샛별, 최대현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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