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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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죠스같은 사람"…옥주현, 단호한 악플 대응→누리꾼 응원 물결 [종합]

기사입력 2020.06.26 07:1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옥주현이 악플러를 향해 단호한 대응으로 예고하며 이틀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옥주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구본수를 내가 독단적으로 떨어뜨렸니. 어디가 말을 함부로 해! 예의가 없어도 유분수지. 밀어주기? 내가 무슨 힘이 있어서 밀어주니 꼬마야. 니 인생을 살 거라. 머리 나쁘게 여기다가 누굴 밀어주네 떨어뜨렸네 낭비하지마"라며 언짢은 기분을 드러냈다.

이어 옥주현은 한 악플러의 DM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악플러는 옥주현이 출연중인 JTBC '팬텀싱어3'의 출연진 구본수가 탈락한 것에 대해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옥주현은 "너는 예의를 많이 벗어났기에 난 이걸 신고할 거고, 네가 외국에 있어 못들어오면 네 부모라도 오게 할 거야"라고 단호한 대응 의사를 밝혔다. 

악플러는 그제서야 "죄송하다"며 태도를 바꿨지만 옥주현은 "난 한번 물면 안 놓는 죠스 같은 사람이다. 잘못 걸렸어 너"라며 악플러에게 단호한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며온 옥주현이 불쾌한 감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옥주현의 대쪽같은 태도에 많은 팬들이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연예인들이 다수에게 당연히 공격받아도 된다고 하는 이 이상한 심리의 인간들"이라는 표혀에 많은 팬들이 지지를 나타내며 강한 대응을 응원했다. 

한편, 옥주현이 출연 중인 '팬텀싱어3' 12일 방송분에서는 구본수, 안동영, 소코, 강동훈이 탈락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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