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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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팝핀현준X박애리, 10살 딸에 성교육…강성연♥김가온 데이트 [종합]

기사입력 2020.06.20 22: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아니스트 김가온이 배우 강성연과 데이트를 즐겼다. 또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성교육에 대해 고민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가온, 김승현, 팝핀현준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김가온이었다. 김가온은 5개월 만에 아이들이 유치원에 등원하게 되자 강성연에게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했다.

김가온은 강성연을 계곡으로 데려갔고, 두 사람은 통유리로 풍경을 볼 수 있는 식당에서 식사했다.



이어 김가온과 강성연은 당구장으로 향했고, 김가온은 강성연에게 당구를 가르쳐줬다.

그 과정에서 스킨십이 생겼고, 강성연은 "다른 여자랑 치지 마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게다가 강성연은 김가온과 내기에서 승리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김승현이었다. 김승현은 본가에 마시지 기계를 선물했고, "이번에 영화 들어가게 됐다"라며 밝혔다.

이에 김승현 어머니는 "경사다. 결혼하고 복이 터졌다"라며 감탄했고, 김승현 아버지는 "며느리가 복덩이다"라며 기뻐했다.

김승현 동생은 기가 죽은 채 집으로 돌아갔고, 그 가운데 반려견 멍중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하자 걱정했다. 김승현 동생은 김승현에게 상담했고, 결국 전문가를 만나기로 했다.

이후 전문가는 멍중이 상태를 확인했고, 멍중이가 김승현 동생을 동생으로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전문가는 사회화 교육을 받으라고 권유했다.

그뿐만 아니라 멍중이는 애정도 테스트에서 김승현을 선택했고, 김승현 동생은 좌절하며 바닥에 드러누웠다.



세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팝핀현준이었다. 팝핀현준은 남예술 양이 스킨십 장면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자 팝핀현준 어머니에게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다.

남예술 양은 "뽀뽀하는 게 나쁜 거냐. 엄마, 아빠도 뽀뽀 자주 하는데 왜 할머니한테 화를 내냐"라며 물었고, 팝핀현준은 당황하며 말을 얼버무렸다.

이후 남예술 양은 팝핀현준 어머니에게 "나 때문에 아빠하고 싸운 거 같아서 미안하다"라며 사과했다. 

남예술 양은 "뽀뽀하면 아이가 생기냐"라며 궁금해했고, 팝핀현준 어머니는 "삼신 할머니가 '이 집에 가서 딸이 되어라'하면 아이가 생기는 거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남예술 양은 "거짓말하는 거 알고 있다. 난자와 정자가 모여서 아기씨가 만들어져서 아기가 태어나는 거다. 학교에서 성교육할 때 배운다. 난자와 정자는 어떻게 만나는 거냐"라며 질문했다.



그 사이 박애리는 "예술이가 벌써 열 살이다"라며 고민했고, 팝핀현준은 "이러다 남자친구 데려오고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라며 털어놨다.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성교육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했고, 성교육 전문가는 동물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상황을 만들어주라고 조언했다.

더 나아가 성교육 전문가는 "조금 있으면 아빠와 내외할지 모른다. 아빠들은 싫다고 해도 짓궂게 스킨십을 할 수 있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한테 이런 식으로 할 때 거절을 적극적으로 안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싫어'라고 하면 하지 말아야 한다. 나중에 원치 않는 성관계를 할 때 '싫어'라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계속 훈련이 되면 '우리 아빠는 싫다고 하면 안 해. 우리 엄마는 싫다고 하면 안 해' 이렇게 바뀐다"라며 설명했다.

집으로 돌아간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딸 남예술 양에게 연애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성교육을 시도했다. 박애리는 딸 남예술 양의 눈높이에 맞춰 성적 동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팝핀현준은 동의를 구한 후 뽀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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