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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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정동원X임도형, 나하은 춤 제자로…함소원♥진화, 마마 담석 제거 [종합]

기사입력 2020.06.17 00:0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정동원, 임도형이 나하은에게 춤을 배웠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차에서 내린 마마를 설득했다. 

이날 미스터T(강태관, 황윤성, 김경민, 이대원)가 작곡가 조영수와 함께 고성으로 MT를 떠났다. 조영수는 고성에서 쓴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 케이시의 '그때가 좋았어'가 잘 됐다고 말하며 미스터T의 곡도 1위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미스터T는 대박을 기원하며 바다에 뛰어들었다. 

조영수는 먼저 리더를 정해야 한다고 했고, 멤버들은 이대원을 추천했다. 팀 채팅방도 먼저 만들고, 추진력이 좋다고. 이대원은 멤버마다 담당을 정하자고 했다. 강태관은 "비주얼을 담당하고 싶다"라고 했지만, 조영수는 "모태 솔로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조영수는 김경민이 메인 보컬 욕심이 있단 걸 언급했고, 곧 메인 보컬 경연대회가 시작됐다. 조영수는 "다들 경연 때보다 왜 이렇게 잘하냐"라며 김경민, 강태관을 공동 1등으로 뽑았다. 

그런 가운데 김세진, 진혜진 부부의 낚시 대결이 공개됐다. 김세진은 집에 낚시용품들을 늘어놓았다. 안 쓸 땐 녹슬까봐 일부러 밖에 놓는다고. 김세진은 "낚시한 지 30년 됐다"라며 낚시 사랑을 드러냈다. 김세진은 "혜지 씨 장비가 따로 있다"라며 "낚시를 좋아한다기 보다 절 만나고 나서 제가 하도 밖으로 도니까 낚시를 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김세진은 "이것만 해도 돈으로 얼마냐. 2천만 원 넘어갈 걸? 멋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긴 낚싯대 하나에 백만 원이 넘는다고. 이어 김세진, 진혜지 부부는 장비를 챙긴 후 낚시터로 향했다. 20만 원이 걸린 내기 낚시. 김세진은 훼방을 놓았지만, 진혜지가 앞서갔다. 김세진이 이기기 위해 밤낚시까지 하자고 하자 결국 진혜지는 "20만 원 안 받겠다"라고 밝혔다. 


함소원, 진화 부부와 마마는 어딘가로 향했다. 마마의 담석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마는 계속 가기 싫다고 투덜거렸다. 마마는 수술을 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며 수술을 거부했고, 급기야 차에서 내렸다. 

함소원과 진화는 차에서 내려 마마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함소원은 스튜디오에서 "시어머니가 수술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언어도 달라서 (두려우셨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마마는 병원으로 갔다. 검진 때보다 염증은 좋아졌지만, 담석은 지난번 검진 때보다 1cm가 더 커졌다고. 3cm가 넘는단 말에 함소원과 진화는 깜짝 놀랐다.

마마는 수술에 들어갔고, 함소원과 진화는 초조하게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함소원은 스튜디오에서 실제 담석을 공개하기도. 수술이 끝나고 진화는 이모의 전화를 받았다. 이모는 "큰일인데 왜 말하지 않았냐"라며 화를 냈고, 엄마와 당장 중국에 들어오라고 밝혔다. 


한편 정동원은 임도형에게 "내가 춤 스승을 섭외했다"라고 밝혔다. 안무 선생님 나하은은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를 추고 있었다. 임도형은 "형이 부른 선생님이 하은이냐"라고 물었다. 동갑에 방송을 같이해서 아는 사이라고. 임도형은 나하은에게 "너 되게 예뻐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정동원, 임도형은 '나는 너의 에어백' 안무를 먼저 선보였다. 두 사람의 엇박자 안무에 나하은은 고갯짓만 맞춰보자고 했다. 또한 나하은은 인트로 동선을 짜주고, 동작을 확실히 해보라고 했다. 반복되는 훈련에 임도형은 나아지는 듯했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또 힘들어했다. 나하은은 "연습을 많이 많이 하면 좋아질 것 같다"라며 "이렇게 힘든 연습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동원, 임도형, 나하은은 족발집으로 향했고, 패널들은 "아이들은 보통 분식집 가지 않냐"라며 놀랐다. 정동원, 임도형은 불족발, 마늘까지 먹고 매워서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맵지 않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나하은에게 유튜브 구독자가 몇 명인지 물었다. 나하은은 450만 명이라고 말했고, 정동원은 깜짝 놀랐다. 정동원은 23만 명ㅇ이라고. 이어 임도형은 나하은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지만, 나하은은 휴대폰이 없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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