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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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배꼽춤' 선정성 이유로 지상파서 퇴출

기사입력 2010.09.09 12:47 / 기사수정 2010.09.09 13:31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터넷뉴스팀] 걸그룹 레인보우의 배꼽춤을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신곡 'A'호 활동 중인 레인보우의 '배꼽춤'은 곡 중간에 멤버들이 상의를 들어 올리며 배꼽을 살짝 보여주는 안무로 최근 지상파 방송사들로부터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레인보우 측은 문제가 된 안무를 수정해서 무대에 오를 계획이라고.

레인보우의 안무 방송금지 처분은 최근 방송사들이 걸그룹의 의상과 안무의 선정적인 표현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SBS '인기가요'측은 걸그룹 소속사에 과도한 노출이 있는 의상은 자제해 달라고 권고해왔다. 이때문에 '나인뮤지스'의 가터벨트 패션도 퇴출됐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처사가 가혹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은 "미성년자가 많은 걸그룹의 과도한 노출이 줄어들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방송사의 제재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사진=레인보우 'A' 뮤직비디오 캡쳐]



인터넷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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