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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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지숙♥이두희X최송현♥이재한 동반 여행…극과 극 온도차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6.02 09:50 / 기사수정 2020.06.02 09:36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이두희, 최송현-이재한 커플이 동반 여행을 떠났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부럽지' 커플들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지숙-이두희, 최송현-이재한 커플 네 사람은 동반 여행을 떠났다. 두 커플은 글램핑장에서 첫인사를 나눴다. 이두희는 낯을 가리며 최송현-이재한 커플과 첫 인사를 나눴고, 지숙은 "지금 엄청 반가워하고 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송현-이재한 커플은 해바라기 탈을 쓰고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그러자 지숙은 자리에 주저앉으며 "이 언니 나보다 더 해"라고 소리쳤다. 

최송현은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꽃다발과 해바라기 탈을 선물했고, 이두희의 모습을 본 지숙은 "오빠가 제일 잘 어울린다"며 극찬했다. 해바라기 탈을 쓴 네 사람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저녁식사 전 휴식을 취하며 지숙-이두희 커플은 텐트에 게임기를 설치해 신나게 게임 한 판을 즐겼다. 그런가하면 최송현-이재한 커플은 침대에 누워 뽀뽀를 하고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 극과 극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숙은 저녁 메뉴로 해신탕을 준비하며 야무진 요리솜씨를 자랑했다. 이두희는 지숙의 옆에서 재료를 손질하며 준비를 도왔다. 지숙은 직접 쒀 온 도토리묵을 가져왔고, 이두희는 "못하는 게 뭐야"라고 감탄했다.

최송현-이재한 커플은 고기를 준비해 왔다. 이재한은 스테이크 전용 팬을 가져와 고기를 구웠다. 푸짐한 저녁 한 상이 차려지자 지숙은 최송현-이재한 커플에게 해신탕을 설명하며 "바다의 신들이지 않냐"라고 이야기해 감동을 안겼다. VCR을 보던 스튜디오의 패널들도 지숙의 센스에 감탄했다.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최송현은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는 걸 언제 느꼈었냐"고 질문했다. 이두희는 "제가 세계 일주를 다닐 때 어떤 비행기에 탔는데 와이파이가 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숙한테 전화를 했다. 이 말이 끊겨서 도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고 도착하면 운명인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들었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치타-남연우 커플은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에 나섰다. 지난해 겨울 팬들과 함께 '군치미(군고구마+동치미)' 판매를 했던 두 사람은 인연이 깊은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기부했다.

두 사람은 약 350여 마리의 유기견, 유기묘를 위한 사료 전달뿐 아니라 청소부터 목욕까지 책임지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남연우는 다리가 불편한 유기견 호돌이와 산책, 섬세한 배려로 감탄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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