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16
연예

'풍문쇼' 황영진 "김수현, 재혼한 父·이복동생 김주나에 경제적 도움 줘"

기사입력 2020.05.26 15:22 / 기사수정 2020.05.26 15:26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풍문으로 들었쇼' 배우 김수현의 가정사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수현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김지현 기자는 "김수현은 부모님 중에서도 아버지의 끼를 물려 받은 배우다. 그런데 그 끼가 연기가 아니가 노래다"라며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의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음악 순위도 괜찮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수현의 아버지, 세븐돌핀스의 보컬 김충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안진용 기자는 "세븐돌핀스는 단 한 장의 앨범만 낸 비운의 그룹이었지만, 그 한 장의 앨범만으로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라며 "180cm넘는 키에 조지 마이클을 닮은 외모를 겸비한 김충훈이 큰 인기 비결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세븐돌핀스 시절 아들 김수현과 헤어졌었다고. 김지현 기자는 "활동 당시 전국 각지에 밤 무대를 다니다보니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더라. 그래서 이혼 후, 김수현은 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아버지는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라고 설명했다.

개그맨 출신 기자 황영진은 "김수현이 아버지를 '아부지'라고 부른다더라"라며 "통화할 때도 '아부지 걱정말고 파이팅 파이팅! 난 말짱말짱' 이라고 애교 섞인 응원을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또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김수현이 지금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이지 않냐. 현재 아버지와 이복동생인 가수 김주나, 이복동생을 낳아준 엄마까지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7월 군 복무를 마친 김수현은 오는 6월 20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로 분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