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5.20 23: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정소민의 위로를 받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9, 10회에서는 이시준(신하균 분)이 한우주(정소민)가 보더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준은 그동안 한우주가 보여 온 증상을 천천히 떠올려보더니 당장 지영원(박예진)을 찾아갔다. 지영원이 한우주를 이시준에게 소개했기 때문. 이시준은 지영원이 한우주가 보더인 것을 알면서 자신에게 보낸 것에 화를 냈다.
지영원은 이시준이 8년 전 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것을 치료해주려는 마음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시준은 한우주가 보더인 것을 안 이상 자신이 진료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 와중에 한우주가 알코올 환자와 얽히며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한우주는 이시준을 돕고 싶은 마음에 알코올 환자가 제보자를 안다고 해서 같이 술을 마신 것뿐이었던 것이었다.
이시준은 괜히 그 일을 빌미로 한우주에게 냉정하게 말했다. 한우주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이시준의 태도에 화가 나 연극치료를 그만두겠다고 소리쳤다. 이시준은 그게 서로를 위해 좋겠다고 말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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