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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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오윤아 '전복감태김밥', 8대 우승 차지...이연복 "가족 주고 싶은 맛"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02 06:50 / 기사수정 2020.05.02 02:0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윤아가 '편스토랑' 8대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8대 메뉴 완도 전복 출시 메뉴로 오윤아의 '전복감태김밥'이 선정됐다.

오윤아의 '전복감태김밥'에 대해 이승철은 "김밥을 잘하는 사람은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다. 태어나서 먹은 김밥 중에 최고였다"라며 "감태로 김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사랑하는 가족에게 주고 싶은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승철은 "내가 먼저 가져갈 거야"라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민아, 엄마가 너무 사랑하고, 민이 덕에 1등한 것 같아"라며 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러나 다음 녹화 때 도경완이 "민이의 반응은 어떠냐"라고 묻자 오윤아는 "축하한다는 말이 끝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홉 번째 대결 주제는 참치였다. 이날 대결에는 김우석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경규는 "김우석과 '한끼줍쇼' 녹화를 같이 했다. 이 친구는 말이 없다. 너무 좋다"라고 말했고, 김우석은 "제가 재미있어서 불러 주신 줄 알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편셰프는 이영자였다. 이영자는 요리 연구를 위해 '대파빵'을 찾아나섰다. 대파빵을 맛본 이영자는 "조합이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두 번째 편셰프는 8대 우승자 오윤아였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영자는 "오윤아 씨는 꼭 운동선수 같다"라고 감탄했다. 오윤아는 "엄마가 직접 재배했다"고 봄동을 소개하며 봄동겉절이를 만들었다.

오윤아는 "민이가 참치를 잘 안 먹는다. 새로운 음식도 잘 안 먹으려고 한다"며 참치김치찌개와 참치달걀말이를 만들었다. 민이는 처음에는 참치를 가려 먹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참치달걀말이에 꽂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후 운동을 시키자 민이는 "뚱보"라고 불평했고, 오윤아는 "뚱보라고 하지 마. 운동을 해서 멋있는 송민으로 거듭나는 거야"라고 격려했다.

세 번째 편셰프는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이웃으로부터 '편스토랑을 잘 보고 있다'는 손편지와 함께 케이크 선물을 받았다. 이정현은 직접 키운 바질을 재배해서 바질 페스토를 만들어 이웃에게 선물했다.

이어 이정현은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와 어머니를 간호하는 형제들의 가족을 위해 참치마요주먹밥 만들기에 나섰다. 그는 수제 마요네즈를 먼저 만든 다음 만능 마요를 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오윤아는 "소스가 핵심이다"라고 감탄했다.

다음 도시락 메뉴는 여주참치달걀볶음이었다. 이연복은 "대사관 대사들 혈압이 높아서 여주 요리를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메뉴는 두부부침이었다. 이정현은 "두부부침에 특별한 소스를 추가할 거다. 이원일 셰프의 황태보푸라기를 참치로 만들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정현은 콩국수와 인삼&대추꿀절임 등을 추가해 가족 도시락을 완성했고, 이를 받은 가족들은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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